[잡포스트] 김현수 기자 = (사)한국학원총연합회(회장 이유원)는 코로나19에 대응하여 학원에 대한 지속적인 방역물품 지원, 민․관 협치를 통한 신속한 감염 차단 등 대구시교육청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함을 담은 감사패를 11월 2일 대구시교육청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여 신속하게 (사)한국학원연합회 대구시지회(회장 정동화)와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여 학원 내 감염상황을 공유하고 초기 대응을 지원하여 학원 내 감염을 차단해 왔으며 13억원에 해당하는 방역물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했고, 추경 예산에 편성된 5억원을 활용하여 11월 중 추가 방역물품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여 2020년 7월 (사)한국학원총연합회 대구광역시지회 중심의‘학원자율방역단’구성과 운영을 지원하여 거점학원 중심의 릴레이 학원 방역과 방역 컨설팅, 자율점검 등 학원장들의 방역 역량을 높여 자발적인 방역으로 학원 내 감염을 차단해왔다.
강은희 교육감은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방역을 점차 완화하는 시점에서 학교 뿐만 아니라 백신 미접종 학생들의 이용이 많은 학원에서의 감염병 확산 우려가 더욱 높아졌다. 특히,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학원에서의 방역 관리가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우리교육청에서는 수능 2주 전인 11월 4일부터 수능 일인 18일까지 수험생 안전을 위한‘학원 집중방역 관리 기간’을 정하여 방역 점검을 강화하고 있으므로 학원에서도 방역수칙 준수와 더불어 대면교습을 자제해 줄 것을 권고 드리니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