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71.9% 비자발적 퇴사… 재취업·창업 연계된 사회복지사 자격증 문의 늘어
중장년 71.9% 비자발적 퇴사… 재취업·창업 연계된 사회복지사 자격증 문의 늘어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1.11.09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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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지난 3일 전국경제인연합화(전경련)의 발표에 따르면, 40대 이상 중장년 구직자 306명의 구직활동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들의 71.9%는 비자발적 이유로 퇴사했다.

권고사직·명예퇴직·정리해고·계약종료 등의 사유가 59.5%였고, 사업부진, 휴·폐업에 따른 퇴직자는 12.4%로 나타났다. 반면 정년퇴직으로 퇴사한 비율은 19.0%에 그쳤다.

이처럼 중장년층의 고용유지 및 재취업 상황이 열악한 가운데, 중장년층의 재취업 및 창업이 상대적으로 용이한 것으로 알려진 사회복지 관련 일자리에 대한 관심이 최근 커지고 있다.

최근 통계청에 자료에 따르면 사회복지 관련 일자리 및 취업자 수는 매 분기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이며, 정부의 강한 사회복지 체계 강화 의지에 따라 앞으로도 사회복지 산업에 대한 인력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교육부 평가인증 학점은행제 원격교육기관인 한국사이버평생교육원(이하 한사평) 관계자는 “최근 중장년층들의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 문의가 크게 늘었다”며 “사회복지사는 정년이 없고 고용 안정성 및 산업 전망이 밝고 직접 기관을 창업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중장년층의 노후 대비에 적합한 자격증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사평은 매달 새로운 개강반을 오픈하여 학습자가 원하는 시기에 언제든지 사회복지사 공부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각 학습자별 조건에 맞는 1:1 맞춤 상담 및 학습설계를 무료로 제공하여 나이가 많거나 온라인학습이 생소한 학습자라도 문제없이 사회복지사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사평은 현재 11월 16일, 11월 30일, 12월 21일 개강반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사 강좌 외에도 보육교사, 평생교육사, 청소년지도사, 장애영유아보육교사, 4년제·2년제 학위취득 등 다양한 온라인 교육과정들을 서비스 중이다.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 및 기타 강좌 수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사평 홈페이지 또는 대표번호 전화 상담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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