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홍일 기자 = 유니언플레이스가 새로운 도심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유니언타운 한남' 오픈에 맞춰 청년공간 기획프로그램 <유니언X>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니언X는 유니언플레이스가 제안하는 공간과 관련된 콘텐츠 기획과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청년 대외활동 프로그램이다.
유니언X의 첫 번째 프로젝트는 11월8일부터 오는 12월5일까지 서류접수를 실시하며, 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 기획자 16명이 12월 18일부터 약 4개월간 유니언타운 4개 지점들을 중심으로 로컬의 여가 및 문화공간을 발굴하여 지도로 제작하는 것이 목표다.
유니언X를 기획한 브랜드전략실 배소연PD는 "유니언플레이스는 청년기획자들과 함께 인근의 공간콘텐츠 발굴을 통해 도시 생활자들이 유니언타운 뿐만 아니라 로컬의 재미있는 콘텐츠를 즐기며,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콘텐츠를 기획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유니언X 프로젝트는 국내 재학중인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선발된 인원은 팀 선정을 통해 활동지원금을 지급받아 활동하게 되며, 우수팀으로 선정될 시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니언플레이스는 당산, 강남, 서초, 한남 지점 4개의 노후 건물을 리모델링해 코-워킹, 코-리빙, 공유주방, 어학라운지, 운동라운지 등의 브랜드를 직영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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