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 재취업 대비하는 평생교육 중요… 사회복지사 노크
초고령사회 재취업 대비하는 평생교육 중요… 사회복지사 노크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1.11.1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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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총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가 15% 이상인 경우 ‘고령사회’, 20%가 넘으면 ‘초고령사회’라고 말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2020년에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했고 2030년이면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우리나라 인구의 기대수명은 매년 증가 추세이지만 근로자의 평균 퇴직 연령은 49.4세로, 퇴직 이후 살아가야 할 30~40년 이상의 시간 속에서 나타나는 삶의 질 및 생계 문제가 개인적 고민을 넘어 사회적 숙제로 논의되고 있다.

퇴직 이후 남은 생애를 생계 걱정 없이 주도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것이 필수라고 할 수 있다.

한 사회복지센터 관계자는 “재취업을 위해서는 기존 경력과는 다른 다양한 직업훈련 및 자격증 취득 교육 등의 평생교육이 필요하며, 초고령화 사회에 맞닿은 현재 이러한 평생교육의 필요성 및 수요와 공급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정부에서는 5년마다 평생교육진흥기본계획을 수립하며, 평생교육법에 근거하여 평생교육도시, 학점은행제, 평생교육사자격제도 등 다양한 평생교육 관련 정책을 운영 중이다”고 설명했다.

구직자 개인의 적극적인 평생교육 참여도 중요하다. 수동적 자세에서 벗어나 보다 적극적으로 교육 참여 및 구직활동에 임해야 한다. 당장 인터넷 검색만 해보아도 퇴직자를 위한 각종 교육 강좌가 운영되고 있음을 찾아볼 수 있다.

이 중, 최근 많이 거론되는 교육과정은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 취득 과정이다.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의 경우 온라인과목 및 실습과목 이수를 통해 무시험으로 취득이 가능하며, 퇴직 이후 재취업 및 창업에 활용할 수 있어 은퇴자 및 노후를 대비하는 직장인들이 주목하고 있다.

사회복지사2급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한국사이버평생교육원 관계자는 “국가자격증인 사회복지사2급은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학습과정이 크게 까다롭지 않으며 성별과 나이 제한이 없고, 자격증의 유효기간도 없기 때문에 미리 취득해 놓으면 당장 안 쓰더라도 추후에 활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복지사는 따로 정해진 정년이 없어 본인의 희망과 역량에 따라 오래 일하는 것이 가능하고 매년 채용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앞으로도 고용 전망이 밝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퇴직 후를 대비한 직업군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사평은 사회복지사뿐만 아니라 보육교사, 평생교육사, 청소년지도사 등 다양한 국가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하는 학점은행제 온라인 평생교육기관으로, 브랜드스탁에서 조사하고 중앙일보와 연세대학교 경영연구소에서 후원하는 2021년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 성인이러닝 부문에서 10년 연속 수상했다.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 취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사평 홈페이지 및 대표번호 전화상담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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