촘촘한 도시철도망 구축으로 대구 미래 견인해야
촘촘한 도시철도망 구축으로 대구 미래 견인해야
  • 구웅 기자
  • 승인 2021.11.2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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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위원회, 2021 도시철도건설본부 행정사무감사 실시

[잡포스트] 구웅 기자=대구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원규)는 11월 18일(목)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감사에서는 엑스코선 노선 결정, 차량기지 이전지 등의 기본계획 수립 시 장기적인 관점에서 철저한 사업 검토를 주문하였고, 당산로 지하통로 건설, 서부정류장역 출입구 개선 공사 등 주요 도시철도 건설사업의 철저한 사전 준비와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황순자 의원(달서구4)은 안심역 부근 싱크홀 발생에 대한 도시철도공사의 대응 상황을 물으며, 1호선 하양 연장 사업 공사 일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하고 신속한 대책 추진을 촉구했다. 또한, 신청사 건립 시기와 맞출 수 있도록 당산로 지하통로 건설사업의 철저한 공사관리를 주문했다.

안경은 의원(동구4)은 엑스코선 봉무IC 차량기지 관련하여 발생한 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요구하며 가능한 모든 대안을 철저히 검토해줄 것을 촉구했다. 또, 혁신도시 지역 주민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3호선 연장선의 조속한 사업추진을 주문했다.

김성태 의원(달서구3)은 “서문시장역 3번 출구 에스컬레이터의 상·하행 설치가 시급하다”라고 밝히며, 기술적 검토를 통해 조속히 해결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또, 죽전역 서편출입구 개선사업의 연이은 준공 지연을 질타하면서, 장기간 공사로 인한 교통 불편이 심하므로 철저한 공사관리로 조속한 사업 마무리를 주문했다.

박갑상 의원(북구1)은 도시철도 편측정거장 개선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면서, 시민불편과 예산낭비 최소화를 위해 향후 건설되는 엑스코선의 정거장 출입구 설계 시에는 철저한 검토를 통해 낭비 요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또, 서부정류장역 출입구 개선공사의 실효성 있는 교통 대책 마련과 철저한 공사관리를 주문했다.

김대현 의원(서구1)은 1호선 안심하양 복선전철 건설공사에 지역업체 참여율이 저조하다고 지적하고,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율 확대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 상급기관 등 감사에서 지적된 설계변경 관련해 향후 철저한 사업추진을 주문했다.

김원규 위원장(달성군2)은 엑스코선 기본계획 내 노선과 관련해 대구의 50년 미래를 감안한 노선 수립을 촉구했다. 또, 도시철도 3호선 혁신도시 연장선의 경제성 향상방안 추진현황을 점검하면서, 예비타당성조사를 대비한 철저한 사전 준비를 주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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