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회 ‘4·19혁명 세계화 전진대회 및 합창제’ 성료
제61회 ‘4·19혁명 세계화 전진대회 및 합창제’ 성료
  • 김예지 기자
  • 승인 2021.11.2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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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예지 기자 = 학생과 시민의 희생이 일궈낸 민주주의 혁명인 4·19혁명을 기념하는 행사가 세계화의 목적에 비대면 행사로 지난11월19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4·19혁명 세계화 전진대회 및 합창제’ 주관사 임원진 및 내빈 기념사진 촬영 / 사진촬영 이한우
‘4·19혁명 세계화 전진대회 및 합창제’ 주관사 임원진 및 내빈 기념사진 촬영 / 사진촬영 이한우

4·19혁명공로자회, 4·19민주혁명회, 4·19혁명희생자유족회의 주관으로 진행된 4·19혁명 세계화 전진대회 및 합창제는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인해 4번의 연기를 거치고 성황리에 마쳤다.

민주화운동 희생 영령들의 이야기를 기억하고 민주주의 이념을 계승하고 과거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다는 이념을 상기시키고자 기획됐다. 나아가 민주화운동 희생자와 참가한 사람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게 청소년들에게 민주화의 시작을 알리고 그 정신을 상기시키는 연출이 진행됐으며, 문재인 대통령은 4·19혁명 세계화 전진대회 및 합창제을 축하하는 화환을 보내 더욱 빛났다.

아나운서 김일중과 유세진의 공동MC를 진행된 4·19혁명 세계화 전진대회 및 합창제는 배우 양지현의 마술쇼 퍼포먼스로 ‘자유당 독재정권은 물러가라’를 외치는 순간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이어 국악가수 문수정은 4·19혁명의 정신을 이은 ‘조지훈의 진혼가’, ‘김춘수의 베꼬니아의 꽃잎처럼이나’을 시낭송을 하며, 루카스 아리랑을 열창하여 더욱 빛나는 개막 퍼포먼스를 보였다.

4·19민주혁명회 박종구 회장의 개막선언과 개회사로 본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아역배우 강채빈양이 4·19혁명 순국열사 ’진영숙‘ 유서를 낭독하는 순간 행사장은 숙연해졌으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본 행사를 빛내기 위해 참석한 내빈으로 서울북부보훈지청장 윤영석, 서울남부보훈지청장 용교순, 국립4·19민주묘지관리소장 이창섭, 동국대4·19혁명동지회 라동영 회장, 한국학생운동자협의회 신승길 회장, 4월혁명고대 배익순 상임부회장, 5.18서울기념사업회 최수동 회장,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최영택 광진구지회장이 참석하였다.

4·19혁명공로자회 강영석 회장(대회장)은 내빈에게 감사의 인사말씀을 하였고, 박병석 국회의장은 국가 행사의 일정이 바쁘신 관계로 격려사를 영상으로 축하를 전했으며, 국가보훈처 서울지방보훈청 이성춘 청장은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의 축사를 대독하였다. 이어 김형석 교수의 4·19 혁명 특별 강연영상으로 메시지를 전달했고 4·19혁명공로자회 김선담 총괄본부장(사무총장)의 결의문 낭독으로 합창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4·19혁명의 정신과 계승을 알리고자 기획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하여 위드 코로나 일정 맞춰서 11월19일에 하게됐으며, 본 행사의 뜻을 알리기 위해 가수 최우진(KBS 아침마당 5연승) 방수정(미스트롯2), 김유라(국악전수자)의 기념공연, 성악가 송우주와 합창단 유턴&아이캔플라이가 ‘4·19의 노래(편곡 작곡가 위종수)’을 합창하여 행사장의 분위기는 최고조로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4·19혁명공로자회 박영식 상근부회장(부대회장)의 폐회사로 막을 내리고 기념사진 촬영으로 본 행사는 끝을 맺었다.

이번 행사는 4·19혁명의 민주화운동을 계승하고 세계로 알리는데 목적을 두고 준비됐다고 하였다.

4·19혁명은 대구 2·28 민주화 혁명을 시작으로 3·15 제4대 대통령 선거에서 벌어진 대규모 부정행위에 대한 반발로 일어났다. 선거 당일 마산에서 부정선거에 항의해 학생과 시민들이 규탄 시위가 벌어졌고, 4월 11일 1차 발포 때 행방불명된 고등학생 김주열의 시신에 최루탄이 박힌 채 떠오르며 전국적으로 시위가 확대됐다. 4월 18일 고려대 학생들이 마산 사건 책임자에 대한 처벌 등을 요구하는 시위를 하고 학교를 돌아가던 중 정치 깡패들에게 구타당했고, 이에 자극받은 서울 지역 대학생들이 19일 일제히 궐기해 시가행진을 벌였다. 여기에 고등학생들과 시민들이 합세하며 4·19혁명이 이뤄졌다.

‘4·19혁명 세계화 전진대회 및 합창제’는 4·19혁명공로자회, 4·19민주혁명회, 4·19혁명희생자유족회, 가 주관하고 네모미디어가 진행을 맡았으며, 국가보훈처와 서울시가 후원했다.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본 행사는 김인식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운영위원장이 총감독을 맡았고, 최고의 해금연주자 겸 광고기획프로듀서 이유라 감독이 총연출, 방송예능 전문가 허경진 PD가 무대연출를 맡았으며, 방송예능전문 윤은희, 박현호, 유호정 작가가 구성대본을 생방송 중계연출로 예능프로, 다큐멘터리 전문 김영창 PD가 맡아 더욱 빛났다.

본 행사를 빛낸 스탭은 기획 김지윤(순복) / 제직진행 프로듀서 최종문 / 4·19의 노래 편곡, 작곡가 위종수 / 생중계카메라 감독 김성화 / 영상총괄감독 배주효(새한영상) / 음향,조명 감독 장부식(DB이벤트) / 무대시스템제작 TINOS 대표 안재환 / 오케스트라,악단 이유라 밴드 / 포토존MC 아나운서 임지혜 / 사진전시디자이너 이지현, 김태희 / 합창단 유턴&아이캔플라이 / 캐스팅디렉터 안승희 / 대북공연 고석진 / 안전관리연출 김경준 / 경호 위드케이지엔에스 / 의전,방역 남명우(NK 코퍼레이션) / 기획팀실장(조연출) 전영실 / 무대조연출 서원형 / 안전관리조연출 김현민 / 사진촬영 이한우, 최대인 (한국프로사진협회 작가) / 메이컵&헤어 IBR뷰티아카데미 / 무대단상제작 영상무대 / 기획팀 대리 조서희(작가) / 웹디자이너 김서연(올링크) / 그래픽디자인(현수막) 안예린으로 구성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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