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구웅 기자 =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청년 대상의 도시근교형 갭이어 프로그램인 ‘도시 청년과 이어진 맑은 길 淸塗 「청도희열喜悅 (here)」’을 지난 11월 20일 청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성과공유회를 통해 마무리하였다고 22일 전했다.
본 사업은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 청도군, 청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영남대학교 LINC+사업단,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청도숲체원과 협력하여 10월~11월 동안 4회차에 걸쳐서 진행되었다.
‘청도희열’은 청년들이 청도 관광자원 경험과 이해를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된 지역연계 프로그램으로, 아울러사회적협동조합, 메세지팩토리협동조합에서 운영하였다.
참여자들은 ‘청도 정신 알기 캠페인’과 ‘인터뷰 아카이브’활동을 통해 농촌지역에 대한 인식개선과 더불어 청년과 지역주민 간 교류의 장을 형성하였다.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청도희열’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민·관·학의 협업을 통한 의제를 제안할 계획이다.
청도희열에 참여한 김소영 청년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느림의 미학을 배우며 마음의 안식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청도희열을 통해 가치관을 뒤흔드는 큰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 박근식 공동집행위원장은 “청도지역에서 공동생활을 하며 가진 갭이어 체험이 지역에서의 삶을 재고하게 만들길 바란다.”라며, “대구·경북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의제가 계속해서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에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