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 증강현실 접목한 ‘라마야나의 길’展 25일 시작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증강현실 접목한 ‘라마야나의 길’展 25일 시작
  • 김선영 기자
  • 승인 2021.11.2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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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亞문화전당 라이브러리파크 상설전시관에서 개최…힌두 대서사시 전시로 재해석해 눈길

[잡포스트] 김선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직무대리 이용신)은 25일, ACC 문화정보원 라이브러리파크 상설전시관에서 아시아문화지도 ‘라마야나의 길’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전시는 힌두 문화가 화려한 꽃을 피웠던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들을 미디어아트 영상과 증강현실 등으로 풀어내 관람객들이 상시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ACC는 아시아적 세계관이 반영된 아시아의 대표 서사시를 연구 및 발굴해 6개의 ‘아시아의 이야기길’을 만들었다. 이번 전시는 그 첫 번째 이야기로, 인도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전역에 걸쳐 확산된 인도의 대서사시 ‘라마야나’를 체험형 전시로 선보였다. 

‘라마야나의 길’展은 관람객들이 장대한 서사와 함께 축적돼 온 아시아의 역사, 문화, 건축, 공간, 문화자료 등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미디어아트 영상과 증강현실 체험, 가상현실을 활용한 자료검색 등으로 전시를 구성한 것.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용신 전당장 직무대리는 “본 전시는 관람객들이 아시아문화자원에 대해 더욱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라며 “앞으로 아시아문화지도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시켜 전당 관람 서비스를 보다 활성화 하겠다”고 전했다. 

전시는 상설전시로 열린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ACC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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