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사업계획서 컨설팅 회사 ‘더피트’ 조두현 대표 “사업계획서 중요성, 사업 망하고 나서야 알았어요.”
[인터뷰] 사업계획서 컨설팅 회사 ‘더피트’ 조두현 대표 “사업계획서 중요성, 사업 망하고 나서야 알았어요.”
  • 노재성 기자
  • 승인 2021.11.29 14:56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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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더피트 대표 조두현

[잡포스트] 노재성 기자 =“처음에는 무작정 사업을 시작했어요. 심지어 ‘사업계획서 작성을 왜 해야 하지?’라고 생각했죠. 사업이 망하고 나서야 사업계획서의 중요성을 알게 됐죠.”

코로나 19사태로 중소기업들과 스타트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영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을 위해 정부는 각종 정책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2021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예산 규모는 무려 5조 4,100억 원이다.

문제는 정책자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 할 뿐 아니라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등 거쳐야 할 과정이 복잡하다는 데 있다. 또한, 지원사업마다 지원 요건이 다르고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사업계획서 작성부터 발표자료 제작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해서 지원을 포기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이에 많은 기업이 사업계획서 컨설팅 업체를 이용하고 있다.

이에 사업계획서 컨설팅을 운영 중인 더피트의 조두현 대표와 일문일답을 가졌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더피트 대표 조두현입니다.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문서 고민을 해결해주는 컨설팅 회사를 운영 중입니다.

Q. 더피트 ‘사업계획서 컨설팅’을 론칭한 계기는 무엇인가

A. 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바로 사업에 도전했다가 실패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사업계획서나 회사소개서, 투자제안서에 대해서도 전혀 몰랐어요. 정책자금, 투자유치 등 자금조달에 대한 지식도 없었고요.

사업에 실패하고 절박한 마음으로 성공한 법인 대표들을 무작정 만나기 시작했죠. 그러면서 사업계획서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덕에 지금은 사업계획서 하나로도 최소 5억의 정책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되었죠.

경영난과 자금난에 시달리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에게 자금조달에 유리한 사업계획서는 필수입니다. 기업들의 문서 고민을 해결하고, 사업의 성공을 돕고자 더피트 사업계획서 컨설팅을 론칭하게 되었습니다.

Q. 사업계획서 작성에 중요한 것은?

A. 사업계획서 작성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해’와 ‘설득’입니다. 보통 대표들의 경우 기술력이나 아이템, 비즈니스 모델에 치중한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이 사업이 무슨 사업이고, 왜 필요한지 이해시키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다음은 ‘설득’이에요. 단순한 가설이 아니라 사회적으로나 산업적으로 봤을 때 수치로 증명이 되어야 하는 것이죠. 근거에 대표자의 열정과 스토리까지 더해진다면 정말 좋은 사업계획서가 완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Q. 더피트의 운영 철학이 있는가

A. 저는 사업이 망해봤기에 사업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의 마음이 얼마나 절박한 지 그 마음을 알고 있습니다. 기업의 자금조달과 경영에 있어 고민하는 기업과 대표에게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드리는 것이 더피트의 운영 철학입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A. 지난 2년 동안 고객들과 소통하고 컨설팅을 하면서 지금까지 500여 건의 컨설팅을 했습니다. 컨설팅한 업종만 100가지가 넘어요. 그중 70%가 자금 의뢰입니다. 정책자금 조달, 금융권의 융자 진행, 투자유치 등 자금이 필요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초기 정책자금 조달부터 융자 및 투자유치에 이르기까지 기업 생애주기에 따라 필요한 문서를 최적화로 컨설팅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추후에는 고객 기업의 전반적인 문서 관리 및 기업인증과 같은 사업으로도 확장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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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손숙 2021-11-30 13:08:34
:좋은 정보네요. 멋진 대표 되시길 바랄게요 ^^

구주희 2021-11-29 17:31:44
너무 멋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