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학교 일본어학과, 특성화 사업 일본어능력시험 웹앱 개발
한양사이버대학교 일본어학과, 특성화 사업 일본어능력시험 웹앱 개발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1.11.30 12: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미지제공 = 한양사이버대학교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최근 스마트러닝의 발달로 일본어능력시험 관련 앱이 많이 만들어지고 있다.

하지만, 양적으로 질적으로 제대로 된 앱을 찾기 어려운 가운데 한양사이버대학교 일본어학과는 언제 어디서나 시험 대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일본어능력시험 웹앱을 시사북스&시사아카데미와 협약을 통해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일본어능력시험 웹앱은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새롭게 도입된 캔버스 시스템의 LMS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일본어학과에 따르면 국제공인자격시험인 일본어능력시험에서 고득점을 득할 수 있고 나아가 플랫폼 개발과 관련된 기술적 요소는 일본어교육 스마트러닝의 발전에 활용된다.

해당 웹앱은 2021년 5월부터 개발이 진행되었으며, 지난 11월 15일에 일본어학과 재학생 전원에게 공개됐다. 한양사이버대 일본어학과장 황영희 교수, 박효경 교수와 연구보조원과 디자이너, 문제입력자가 함께 참여했으며, 다음 학기부터는 커리큘럼 안으로 흡수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로써 교수자와 학습자 모두에게 편의성과 효율성이 높은 시험학습앱을 제공하게 됐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개발 1차년도에는 가장 레벨이 낮은 N5와 N4를 우선 개발했으며, 2차년도에는 N3, N2를 개발하고 이어 3차년도인 2023년도에는 N1을 완성할 예정이다. 문제 수집과 저작권 협의, 유형별 디자인 설계, 문제 검수, 피드백 반영, 모의테스트 및 설문조사결과 반영이라는 개발 과정을 거쳤다.

내용적으로 N5의 경우 일본어능력시험에 관한 외부 교수자 강의, 필수 문법어휘에 관한 학과 교수자의 특강, 실전문제 20회, 모의테스트 2회, 문화 퀴즈와 동영상, 토론식 공유형 문제 해결 등 다양한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공개 이전에 참여한 재학생 이아란 학우 등 재학생들은 높은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한양사이버대학교 일본어학과장 황영희 교수는 “이번에 개발된 웹앱을 통해 일본어학과 재학생의 시험 합격률이 크게 높아지고, 일본어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양사이버대학교 일본어학과에서는 통번역, 한자, 문법, 듣기말하기, 읽기쓰기, 비즈니스 등 각 분야 최고의 전문 교수자가 전문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한양대와 동등한 교환학생 파견프로그램을 비롯해 일본 사이버대학과의 온라인학점교류, 일본 메지로대학과의 온라인교류학습프로그램, 일본 문화탐방 답사 프로그램 등 각종 국제화 교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음 달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2022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