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문제 해결기술 'OT-OCN플랫폼'의 창시자 브루스카바
네트워크 문제 해결기술 'OT-OCN플랫폼'의 창시자 브루스카바
  • 전진아 기자
  • 승인 2021.12.0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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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전진아 기자 =사이버 보안 전문회사 Cyber Advanced Technology의 CEO인 브루스카바(Mr. Bruce Khavar)는 현재의 인터넷 프로토콜인 TCP/IP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보안문제와 성능의 근원적인 해결방안을 찾고자 OT-OCN플랫폼을 발명하고 개발해 왔다.

현재 인터넷은 40여년된 TCP/IP 프로토콜 기반으로 수많은 보안제품에도 불구하고 공격당하는 구조적 문제점에 직면했다. 이는 서버자원 보호를 위해 부수적인 네트워크 장비가 과다해 처리 과정이 매우 복잡하며 비용 역시 높게 책정되어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 스마트폰의 활성화로 통신의 부하량이 기하 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TCP/IP 내부가 공개되어 있어 근본 대책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이 전문가의 견해이다.

이에 브루스카바는 기존환경을 그대로 수용하면서 보안과 성능 관련 문제를 해결하고자 'OT-OCN플랫폼'을 개발했다. 해당 플랫폼은 방어개념을 넘어 면역체계 보안으로, TCP/IP기반의 제반 해킹툴을 완전히 무력화시키고 주요자료 탈취를 사전 방지해 즉시성 보안이 가능하다.

또한 네트워크 장비구성이 매우 간소화되어 제반 관리비용 절감과 내외부 클라우드 망분리를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Zero Day 공격에도 효과를 보였으며 차세대 인터넷 CCN (Content Centric Network) 컨텐츠 서비스 구현으로 부하문제의 해결 역시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개발자 브루스카바는 UC Berkeley, Computer Science(컴퓨터공학)을 전공했으며 Oracle Consultant, Schneider 등에서 근무하며 Java 분야의 경력을 쌓고 이후 독일 지멘스, 일본 미쯔비시/동경전력 등 IT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Java 분야에서 그의 주요활동을 보면 응용분야인 '산업용 자바:Industrial Java'를 창시해 <JSR-7>으로 등록 후 글로벌 표준화를 추진했다. 썬마이크로, IBM, HP, 미쯔비시, 지멘스, 동경전력, GM, BP, Ford 등 50여개 다국적 기업들과 협력해 표준화 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미국, 독일, 일본 등지의 제조 산업분야에 Java를 적용시키며 창설 및 핵심위원으로 영역을 확장한 바 있다.

Bruce의 원천기술은 OT로, IT에 대응하는 개념의 Infrastructure Platform 기술이다. IT는 DB 기반의 정보전달이 중심인 반면 OT는 Real-Time으로 실제적인 Operation을 기반하는 기술로써, Cyber Operation을 목표로 한다. Operation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실시간 Real-time Transaction, 다양한 Protocol 수용, O/S 들을 하나의 통합 용광로 환경에서 구현해야 하며 이는 가장 표준화된 Java기반의 IoT 플렛폼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브루스카버는 해당 기술 및 역량을 바탕으로 Outstanding Contribution to Java Technology by Java Pro Magazine & Sun Microsystems, The Honorable Mention Award from ISA TECH, Computerworld Honors Laureate by Computerworld, Gandhi’s Peace Award (간디평화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OT-OCN 기술을 접목한 '크립토캣 코인'을 화이트빗에 상장시켜 자율 경제 시스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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