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국제학교 교육 콘텐츠 공유 시범사업’ 전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국제학교 교육 콘텐츠 공유 시범사업’ 전개
  • 김현수 기자
  • 승인 2021.12.0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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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잡포스트] 김현수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이하 JDC)는 12월부터 ‘국제학교 교육 콘텐츠 공유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국제학교 교육 콘텐츠 공유 시범사업’은 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SJA Jeju 교원이 참여해 제작한 영어 콘텐츠를 제주도민과 일반 학생들과 공유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IT 뉴스, 요리, 캠핑, 겨울이라는 네 개의 주제로 모두 8편의 영어학습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으로 유·초등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영어학습에 관심이 있는 다양한 계층이 학습할 수 있도록 콘텐츠가 제공된다.

8편의 콘텐츠는 매주 수요일마다 ㈜제인스 유튜브 채널로 게재될 예정이다. 콘텐츠에 참여한 교원은 지난 5월에 세계적 교육인증기관인 NEASC로부터 우수 교육기관으로 인정받은 미국학교 SJA Jeju 소속이다.

문대림 JDC 대표이사는 “우수 교원을 활용한 국제학교 교육 콘텐츠 공유 시범사업을 통해 도민들의 국제화 역량 강화 및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JDC는 연말까지 시범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종합적인 결과 분석 후 사업 연장 확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제학교 인근의 주택개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트러스트(대표 조상윤)는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2487번지 소재 ‘아이비스 127’ 견본주택을 오는 12월3일 오픈해 제주국제학교 학부모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타운하우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아이비스127 GRAND OPEN’을 기념해 경품행사도 펼쳐진다. 추첨을 통해 ▲1등 : 에르메스 볼리드백(1명) ▲2등 : 루이비통 숄더백(1명) ▲3등 : 신세계상품권(100만원권 3)명 ▲4등 : 신세계상품권(30만원권 10명)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되는 타운하우스는 총 127세대로 9300여평의 넓은 부지에 국제학교 학부모들의 특성과 요즘 젊은 세대들의 니즈와 주거 트렌드에 맞춰 단지형 타운하우스로 개발되며 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 개인정원, 다락방 및 루프탑 테라스 등을 갖춰 전용면적의 2배 이상 실사용면적이 제공된다.

신재생에너지 및 제주도에서 개발사업을 통해 성장한 ㈜트러스트 조상윤 대표이사는 “국내에서도 자연스럽게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JDC의 콘텐츠 생산능력이 제주도의 자랑”이라며 “영어교육에 관심이 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유학 대신에 국내에서 아이비리그 교육을 받고자 하는 학생들을 비롯해 다수의 영어교육도시 예비학부모들이 제주도 생활에 관심을 갖고 타운하우스 방문을 예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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