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한-베 패션페스티벌 어워즈 2021 성료
제3회 한-베 패션페스티벌 어워즈 2021 성료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1.12.03 13: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과 베트남 간의 문화를 넘어 마음을 잇다 - 동행"
한-베 패션페스티벌 어워즈 2021
한-베 패션페스티벌 어워즈 2021

[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한-베 패션페스티벌 어워즈' 조직위원회(정민우 위원장겸 총감독)와 주한 베트남관광청대표부(리 쓰엉 깐 관광대사)가 주최, ㈜SJ World Company(대표 이승준), ㈜TJ Communications 주관, 주한베트남대사관에서 후원한 한국-베트남 수교 29주년 기념 '제3회 한-베 패션페스티벌 어워즈 2021'가 지난 28일 서울 가든호텔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베 패션페스티벌 어워즈'는 <문화를 넘어 마음을 잇다-동행>이라는 주제로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우애와 미래 동반자로서의 발전을 위해, 지난 2019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3회째 열린 행사이다. 

'제3회 한-베 패션페스티벌 어워즈 2021' 조직위원회와 주한베트남관광청대표부가 주최하고㈜에스제이월드컴퍼니, ㈜티제이커뮤니케이션즈, ㈜가이아이앤엠, ㈜인디컴, ㈜L&U인디컴미디어, ㈜수미웨딩스튜디오에서 주관하며, 서울특별시의회, 주한베트남대사관, (사)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가 후원했다.

주한베트남대사관 응우옌부뚱(Nguyen Vu Tung) 대사, 서울특별시의회 김인호 의장, 국회의원이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이채익 의원 등 각계각층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주요 참석자 외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정민우 위원장 겸 총감독과 응우옌 부뚱 주한베트남대사가 직접 다문화 가정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본 대회의 본선에 오른 진출자 20명(베트남)은 아오자이, 웨딩, 한복 등을 입고 다채로운 런웨이를 선보이며 열띤 경합을 벌였고, 20명의 심사위원단들은 베트남 출전자 전원이 한국에 거주하는 베트남 유학생, 이주여성, 산업근로자 임을 감안, 향후 양국의 문화교류 및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수상자로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선정했다.

제3회 2021 한-베패션패스티벌 어워즈 영예의 대상 수상자는 Dao Thi Ngoc(이지연)이 차지하였으며, 시상은 정민우 조직위원장겸 총감독과 응우옌부뚱 대사, 이승준 대회장이 함께 맡았다.

수상자는 “먼저 코로나19로 인해어려운 시기를 겪고있는 한국과 베트남 국민모두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위안, 힐링을 드릴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히며, “이러한 빛나는 페스티벌 어워즈를 마련해 주신 조직위원회에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한국과 베트남 문화 교류 발전을 위해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더욱 발전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금상 부문은Pham Thanh Thuy(권유정), 은상 부문은Nguyen Thi Huynh Nhu(김서연), 동상 부문은 Tran Thi Kieu Nhi(전예은)이 각각 수상하였으며, 시상은 안미려 심사위원장(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 회장)과 윤광호 2020KVFFA공동대회장이 맡았다.

이번 어워즈 수상자 전원은 양국을 대표하는 민간 문화 외교관으로서 2022년 양국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국제문화행사 참가와 양국 공동제작 영화, 드라마에 출연하며 한국과 베트남 간의 문화 외교 교류 활동을 통해 국가 이미지 증진에 기여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2022년 수교30주년기념 제1회 한-베 미즈페스티벌 어워즈에 출전권을 부여받았다.

정민우 조직위원장은 “참가하신 분들은 양국을대표하는 민간 문화 외교관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 한국과 베트남의 미래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많은 기여를 바란다”며, “다가오는 2022년 양국 수교30주년을 기념하는 영화,드라마,콘서트,페스티벌 어워즈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현지에서 정부 기관들과 양국의 관광 정상화를 위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이창근(리 쓰엉 깐)관광대사는 "코로나 팬더믹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성공리 행사를 개최한 정민우 조직위원장님과 이승준 대회장 그리고 응우엔 부뚱 베트남대사님과 관계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지속적인 양국의 발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전했다.

행사는 양국 주요 정치, 경제, 문화, 종교 등 각계 각층의 유명 인사들의 영상 축하 메시지와 함께 VTV1. VTC10, VTC12등베트남 언론미디어에 방송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