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하이트진로는 ‘2021 대한민국광고대상’ 퍼포먼스마케팅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TV, 디지털, 인쇄, 옥외 등 전 광고 매체를 대상으로 13개의 일반 부문과 3개의 특별 부문으로 나눠 시상을 진행한다.

퍼포먼스마케팅 부문은 디지털 마케팅이 중요해지고 있는 시대 흐름을 반영해 지난해 신설됐으며, 마케팅 전략, 크리에이티브의차별성, 마케팅 성과 등 세 분야를 중심으로 평가한다.

지난 6월 ‘도미노피자’, ‘직방’ 등 업종의 브랜드들과 협업해 진행한 하이트진로의 유튜브 광고는 테라를 임팩트있게 표현한 마케팅 전략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또, 협업사 로고로 시작해 테라 로고로 끝나는 방식의 크리에이티브 차별성을 강조하고, 캠페인 후 테라 브랜드에 대한 인터넷 검색량이 약 30% 증가하는 등 마케팅 성과를 거둔 것이 수상에 주효했다는 평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다양한 업종의 리더 브랜드들과 함께한 캠페인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어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