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기공 41주년을 맞이 ‘세계 국학기공인들의 축제’ 온라인 개최
국학기공 41주년을 맞이 ‘세계 국학기공인들의 축제’ 온라인 개최
  • 박순철 기자
  • 승인 2021.12.06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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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박순철 기자 = 대한국학기공협회는 현재 대국민건강 캠페인을 통해서 전국 공원, 복지관, 관공서, 학교 등 5,000여 곳에서 국학기공을 보급하고 있다.

국학기공은 한민족 고유 심신수련법인 ‘선도(仙道)’와 우리 민족의 홍익인간의 철학을 바탕으로 현대인에게 맞게 체계화한 우리나라 전통 생활스포츠다.

국학기공은 우리나라 전통기공, 기체조, 호흡, 명상, 배꼽힐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스스로 몸과 마음을 단련할 수 있는 생활체육이다.

사단법인 대한국학기공협회(회장 권기선)는 세계 국학기공인들의 축제인 ‘제9회 서울국제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를 12월 3일 예선전 및 4일 개회식 본선대회로 서울시체육회 대강당에서 온라인 대회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대한국학기공협회와 서울특별시국학기공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등이 후원했다.

4일 열띤 본선대회에서 해외부 대상은 일본 일본의희망 작품이 수상하였으며 금상은 미국 US 광명전사 차지했으며, 국내부 부문별 금상은 어르신부 부산 천신무예, 일반부 충남 충남천신무예, 청소년부 경남 수국화, 전문부 경기 부천단무도 생명의리듬팀이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1부 개회식에서 새로운 한류의 중심 ‘k-스피릿 천신무예단’ 이새한의 홍익정신을 노래와 춤, 기공, 무예로 표현하는 축하공연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2019년 창단된 ‘k-스피릿 천신무예단인 겟브라이트(Getbright) 예술단은 한국의 새로운 한류를 알리고 있는 문화예술 전문 공연단이다.

사람 안에 하늘과 땅이 있다는 인중천지일(人中天地一)과 홍익정신을 표현하며 사람들이 건강하고 밝아질 수 있도록 예술 공연과 교육, 문화 운동으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명예대회장인 이승헌 총장은 “코로나19로 인류는 새로운 위기를 맞고 있다”라며 “국학기공은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하고 평화롭기를 바라는 홍익의 마음으로 시작됐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국학기공은 시공간을 넘어 온라인과 메타버스 공간에서 누구나 자연치유력을 회복하고 누구나 건강, 행복, 평화를 생활 속에서 체험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서울특별시체육회 박원하 회장은 “이번 대회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국제스포츠이벤트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대회”라며 “나의 건강한 기(氣)를 전 세계와 함께 나누는 넉넉한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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