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전성시대’ 인재 양성, 한양사이버대학교 경영정보·AI비즈니스학과
‘인공지능 전성시대’ 인재 양성, 한양사이버대학교 경영정보·AI비즈니스학과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1.12.0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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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지은 교수(한양사이버대학교 경영정보·AI비즈니스학과)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인공지능 열풍이 사회 전 영역으로 퍼지면서 이른바 ‘인공지능의 전성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기업은 인공지능 전공자를 스카우트하는데 사활을 걸고 있고, 대학가 또한 인공지능 관련 전공과 교과목을 설치하느라 분주하다. 인공지능 분야의 인재를 키우는 것은 대학의 소명이자 국가의 중요한 정책 의제가 되고 있다.

인공지능은 반세기 이상의 역사를 가진 학문 분야로, 이미 다양한 영역에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인공지능은 컴퓨터가 인간 지능을 모방할 수 있게 한 것으로, 문제 해결을 돕는 일종의 도구다. 도구를 사용함으로써 작업 효율을 높이고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는 것처럼, 인공지능을 이용함으로써 우리는 다양한 편리와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이지은 한양사이버대학교 경영정보·AI비즈니스학과 교수는 “고도의 지적 노동을 하는 전문가도 인공지능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경쟁력은 달라질 것이다. 기초적인 분석은 인공지능에 맡기고, 전문가는 고차원적인 활동에 집중함으로써 인간의 육체적인 노동 강도를 줄이고 성과는 극대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2019년에 열린 ‘알파로 경진대회’에서는 근로계약서를 검토하고 법률자문을 제공하는 대결이 이뤄졌는데, 인공지능과 협업한 팀이 1, 2, 3등을 모두 휩쓸었고, 이는 인공지능과 인간의 협업능력이 중요함을 보여주는 예로 회자되고 있다. 미래의 노동자는 인공지능을 잘 활용하는 사람과 그러지 못하는 사람으로 나뉘게 될 것이며, 이럴 때일수록 인공지능으로 인해 새롭게 등장할 직업과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해야 한다.

이지은 교수는 “인공지능을 제대로 구현하려면 통계학, 컴퓨터공학, 데이터과학 등 인접 분야에 대해 넓고도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 모델링 등 직접 개발도 중요하지만, 인공지능을 적절하게 활용할 줄 아는 ‘AI 리터러시’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며 “도구를 이용해서 제품과 서비스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듯이 인공지능을 기업 경영에 잘 활용하면 조직과 개인의 경쟁력으로 이어질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양사이버대학교 경영정보·AI비즈니스학과는 ‘인공지능 전성시대’에 빠르게 발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경영과 정보, 시스템에 관한 과목들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에 중점을 둔 교과과정을 마련하고,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신·편입생과 재학생 및 졸업생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학과 설립 이래로 전문 교수진이 실무 경험과 체계적인 강의를 토대로 자격증 취득과 대학원 진학 등 졸업 후 진로 계획을 설계하고 있다.

경영정보·AI비즈니스학과는 내년 1월 11일까지 2022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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