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청년 일 경험 제공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1일 개최
구로구, 청년 일 경험 제공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1일 개최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1.12.0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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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청년 일 경험 제공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출처:구로구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청년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시범적으로 시행한 청년 일 경험 제공 프로젝트 ‘모두가 하드캐리, 내가 만드는 스펙UP’(이하 모두가 하드캐리)의 성과공유회를 지난 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로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발표 이후 처음 열린 오프라인 행사로 11월 1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된 ‘모두가 하드캐리’의 팀별 프로젝트의 결과 발표 및 수료식으로 진행됐다.

‘모두가 하드캐리’는 개발자ᆞ디자이너ᆞ데이터 마케터 직무 역량을 다지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다른 직무와의 협업 기회를 제공하여 청년들이 획일화된 미래 준비에서 벗어나 주체적으로 직무 관련 경험을 쌓고 양질의 결과물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이다.

성과공유회에는 프로젝트 참여자들과 심사위원, 구로구청 관계자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으며, 구로 청년공간인 ‘청년이룸’ 배움교육실에서 정부의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개최됐다고 구로구청 관계자는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참여자들이 개발한 ‘참여율을 높이는 스텝별 프로그램 안내 서비스’와 ‘접근성을 높이는 청년이룸 지도 서비스’를 소개하고 각 직무 심사위원의 평가를 거쳐 총 300만원의 상금을 차등 지급했다. 청년들이 제작한 결과물은 논의를 거쳐 내년 ‘청년이룸’ 공간에서 실현될 예정이다.

구로구청 관계자는 “‘모두가 하드캐리’ 프로젝트가 청년 구직자들의 주체적인 미래 설계를 돕고 취업에 도움이 되는 발판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로구는 올해 ‘모두가 하드캐리’ 시범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내년 상반기에는 정식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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