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정아름 기자 = 키아나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역배우 권정은이 영화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에 출연했다.
영화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는 장편독립영화로 함께 사는 두 모녀의 갈등을 다룬다. 엄마 수경과 딸 이정은 단둘이 살고 있지만, 사이가 좋지 않다. 수경은 지나칠 정도로 다혈질인 데 반해 이정은 느리고 소극적이다. 어느 날 다툼이 있고 난 뒤 수경의 차가 이정을 향해 돌진하는 일이 벌어지자, 이정은 엄마가 고의로 자신을 치려했다 생각하고, 이 일은 법정까지 간다.
김세인 감독의 이 작품은 지난 2021.10.06.(수) ~ 2021.10.15.(금) 열린 제 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아 신인 감독의 작품에 주는 뉴커런츠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의 배우상(임지호), KB뉴커런츠 관객상,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상, 왓챠상을 수상해 5관왕에 올랐다.
극 중 ‘소라’ 역할을 맡은 권정은 배우는 키아나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mbc<제발 그 남자 만나지마요>, 카카오tv <아직 낫 서른>, kbs <속아도 꿈결> 등에서 연기 경력을 쌓으며 금연 캠페인 노담 광고, 한국인삼협회 공익광고, 카카오사운드 광고 등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아역 배우이다.
권정은 배우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첫 영화 촬영이라 설렘 가득히 임했던 작품에서 이런 좋은 소식들이 들려와 배로 기쁘고, 감독님과 스탭분들, 배우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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