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박순철 기자 = 창립 24주년을 맞이한 ㈜엔푸드가 GMP 및 HACCP형 공장을 새롭게 준공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OEM/ODM 전문 기업으로 도약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준공된 신규 공장은 HACCP 인증을 받았으며, 5층 건물에 연면적 약 3,000m² 규모로 세워졌다. 특히 올해 말까지 추가로 GMP 인증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시설에서 100억원 규모의 제품 제조가 가능하였으나 금번 증축으로 인하여 연간 300억원의 생산 규모(CAPA)로 생산 능력을 3배로 늘렸다. 내부 구조는 생산시설과 지원시설을 분리해 교차 오염을 최소화하고 작업 동선을 효율적으로 세분화해 최적화된 생산이 가능하도록 했다.

㈜엔푸드는 액상스틱, 스틱젤리 등 액상제형을 제조하는 건강기능식품 OEM/ODM  기업으로 안전한 식품을 제조하며 벤처기업, 이노비즈기업 인증과 함께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인정받은 기업이다.

다양한 제품 제조를 통해서 현재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싱가포르, 일본, 베트남 등에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엔푸드 관계자는 “이번 신공장 준공은 국내외 경기 전망이 어려운 시점에서 보다 큰 미래를 위한 과감한 투자의 결과”라며 “국내는 물론 해외 OEM/ODM 시장 개척에도 역량을 강화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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