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청렴도 3년 연속 전북도 최고
고창군, 청렴도 3년 연속 전북도 최고
  • 정미경 기자
  • 승인 2021.12.1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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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정미경 기자 = 전북 고창군이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3년 연속 도내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고창군은 2018년 종합청렴도 평가 3등급(보통)에서 민선 7기 1년차 평가인 2019년도 종합청렴도 2등급(우수)에 올랐다. 이후 2020년, 2021년도 평가에서 내리 우수 등급을 달성해 3년 연속 도내 최고등급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앞서 고창군은 민선 7기 들어 군민이 알기 쉬운 공감행정을 위해 ‘평이근민(平易近民)’을 행정철학으로 내걸고 군민과 소통해 왔다.

여기에 1부서 1청렴시책, 청렴마일리지제, 부서별 청렴 다짐행사, 청렴달력배부 등 각종 반부패 시책 추진을 통해 군 안팎에서 청렴문화 확산에 애써 왔다.

올해 청렴도 측정은 지난 2020년 7월1일부터 올해 6월30일까지 1년 동안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 및 감점요인을 적용해 종합청렴도 점수를 산출한다.

외부청렴도는 해당기간 중 공사 관리 및 감독, 보조금 지원, 재·세정, 인허가 4개 분야의 측정대상 업무를 경험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다.

내부청렴도는 소속직원을 대상으로 하여 전화조사와 온라인 조사를 병행하여 실시했으며 부패사건 발생현황과 신뢰도 저해행위 등을 감점으로 적용하여 측정했다.

고창군수는 “공직자는 물론 군민 모두가 청렴한 한반도 첫수도 고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반부패·청렴의식 함양으로 투명한 행정을 펼쳐 전 군민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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