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자니아, "감정 노동자의 권리 보호와 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MOU) 체결
키자니아, "감정 노동자의 권리 보호와 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MOU) 체결
  • 이형노 기자
  • 승인 2021.12.13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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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노동자의 건강 증진과 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 진행
직무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 등 지원할 예정

[잡포스트] 이형노 기자 =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는 서울시 감정노동 종사자 권리보호센터와 함께 감정노동자의 권리 보호와 피해 예방을 위해 협력하고자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KidZania)’는 감정노동자의 권리 보호와 피해 예방을 위해 서울시 감정노동 종사자 권리보호센터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월) 밝혔다. 사진은 최성금 키자니아 코리아 사장(오른쪽)과 서울시 감정노동 종사자 권리보호센터 이정훈 소장(왼쪽)이 MOU를 맺고 있는 모습.
사진=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KidZania)’는 감정노동자의 권리 보호와 피해 예방을 위해 서울시 감정노동 종사자 권리보호센터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월) 밝혔다. 사진은 최성금 키자니아 코리아 사장(오른쪽)과 서울시 감정노동 종사자 권리보호센터 이정훈 소장(왼쪽)이 MOU를 맺고 있는 모습.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감정 노동자들의 심리 상담과 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 감정노동자들을 위한 다방면의 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협약 내용은 △키자니아의 감정노동자 보호 매뉴얼 개선 및 자문 △키자니아의 감정노동자 심리 상담과 치유 프로그램 지원 활동 △감정노동자 권리 보호를 위한 홍보 및 교육 사업 지원 △감정노동자 권리 보장을 위한 네트워크 활동 참여 지원 등 협력에 관한 사항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키자니아 코리아 최성금 사장은 “양 기관의 상생 협력 및 교류를 시작으로 감정노동자에 대한 권리 보호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내부 감정노동자를 위한 제도가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시 감정노동 종사자 권리보호센터의 이정훈 소장은 “감정노동자 보호에 대한 기업의 인식이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키자니아가 뜻을 함께하여 기쁘다”라며, “새롭게 감정노동자 매뉴얼을 개선하고, 권리 보호 및 보장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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