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파경영아카데미, 제58회 세무사시험 최종합격 50대(64년생) 직장인 합격수기(1차+2차)
아이파경영아카데미, 제58회 세무사시험 최종합격 50대(64년생) 직장인 합격수기(1차+2차)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1.12.1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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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18주년 세무사합격 전문학원 아이파경영아카데미가 제58회 세무사시험에서 최종 합격의 기쁨을 누린 백00 합격생의 합격수기를 공개했다. 백 모씨는 50대 후반(64년생)의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직장 생활과 수험 생활을 병행하며 약 3년만에 당당히 세무사 자격증(1차+2차)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

아이파경영아카데미 교육개발팀 신동근과장은 “세무사 시험에 관심이 있는 40~50대 분들은 나이가 발목을 잡고 있어 세무사 시험에 도전조차 하지 못하거나 중도에 포기하는 분들이 생긴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신만의 도전에 성공한 백00 합격생의 이야기를 통해 예비 수험생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

직장에서의 퇴직이 코 앞으로 다가온 50대에 접어들며 인생 2막을 준비해야 했던 백00 합격생은 자신이 가장 잘 안다고 생각한 분야에 주목했다.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업무상 회계학을 접할 일이 많았던 그가 세무사 시험에 도전한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생애 처음으로 토익 시험을 치를 때까지만 해도 자신만만해 했지만, 그 자신감은 오래 가지 못하고 벽에 부딪혔다. 아이파경영아카데미를 통해 본격적으로 수험 생활을 시작하면서 세무사 시험의 높은 벽을 체감하게 된 것이다.

특히 어려운 과목은 세법개론이었다. 합격수기에서 “세법개론은 충격이었다”고 밝힐 정도로 난이도가 높게 느껴졌다. 이러한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선택한 방법은 공부를 하고 또 하는 것이었다. 다른 과목을 3회독 할 때, 세법개론은 5회독 이상 했으며 기본서도 쉬지 않고 반복해 읽었다. 평일에는 6시간, 주말에는 10시간 이상의 공부 시간을 확보해 세법개론에 익숙해지기 위해 애썼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2019년 56회 세무사 1차시험에서 실전의 쓴 맛을 볼 수 밖에 없었던 백00합격생은 포기하는 대신, 더욱 커진 열정으로 다시 시험에 도전했다. 학습과 약간의 운이 더해져 1차 합격이라는 기쁨을 맛볼 수 있었다. 그러나 동차합격은 힘들었고, 결국 2021년 유예시험에 도전하게 되었다.

백00 합격생은 앞서 불합격한 경험을 토대로 귀에 못이 박히도록 세법학 동영상 강의를 반복하고 기본서를 최대한 많이 읽고 풀었다. 모의고사조차 제대로 보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스스로 준비한 종합소득세 및 법인세 계산 방법을 녹음해 수시로 듣는 것이 최선이었다. 아이파경영아카데미의 조세특례제한법 특강에서 A, B 등급의 주제를 골라 집중적으로 외우며 시험에 대비했다. 다행히 시험에서 백씨가 외운 주제 중 하나가 적중하는 덕분에 자신 있게 답안지를 채울 수 있었다.

백00 합격생은 “세무사시험은 어렵지만 결코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50대 후반의 직장인으로서 계산속도도, 암기 능력도, 전자 계산기 두드리는 속도 마저도 떨어진 본인도 극복할 수 있었다”며 예비 수험생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아이파경영아카데미는 2021년 58회 세무사 시험에서 최종합격한 수험생들의 진솔한 합격수기를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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