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박순철 기자 = (주)주스의 온라인 음악 교육 플랫폼 씨썸(Cisum!)이 플립러닝을 전격 도입해 선보이고 있다.
플립러닝(flipped learning)은 이론을 학생과 선생님이 함께 배우고 심화 학습을 혼자 하던 기존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수업 전에 학생이 미리 예습을 통해 진도를 익힌 후 수업 시간에는 토론 등 심화된 방식으로 수업을 하는 방식으로 우리에겐 ‘거꾸로 수업’이라 알려져 있다.
플립러닝은 최근 학생들의 역량 개발과 미래 인재를 기르기 위해 중요시 되고 있는 교육 방식 중 하나로 씨썸에서 전격 도입해 음대 입시생들은 물론 음악 관련 학생들과 교수자들에게 환영을 받고 있다.
씨썸에서는 이론적인 내용을 학생이 다양한 음악 콘텐츠를 통해 먼저 학습한 후 심화 연습을 선생님과 함께 하며 피드백을 주고받는다. 여기에는 씨썸만의 강점인 인공지능(AI)을 통한 학습 관리와 분석이 더해진다.
예를 들어 작곡, 청음, 시창 등 음악 교육에 필요한 이론 수업 등을 양질의 콘텐츠로 학생이 먼저 익힌 후에 연습을 하면 인공지능(AI)이 음정, 리듬 등의 데이터를 통해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분석 내용에 따라 선생님은 학생에 맞는 맞춤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플립러닝을 통한 씨썸의 음악 교육의 장점은 학생과 선생님의 소통이 양방향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기존 수업 방식이 일방적인 전달 방식이었다면 플립러닝을 적용한 학습은 학생과 선생님의 활발한 소통을 가능하도록 해 학생의 학습 몰입도와 이해도를 높이는 효과를 가진다.
(주)주스 관계자는 “씨썸은 온라인 음악 교육과 플립러닝을 결합한 것으로 학생이 스스로 탐구하고 발전시키는 교육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여기에 인공지능(AI)의 학습 분석이 더해지기 때문에 더욱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