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가상화폐 거래 막는다.. 15일부터 거래중단
中 가상화폐 거래 막는다.. 15일부터 거래중단
  • 김홍일 기자
  • 승인 2021.12.1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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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이미지_pe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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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홍일 기자 = 후오비 바이낸스 등 중국계 가상화폐 거래소들이 오늘부터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거래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했다.

이같은 조치에 가상화폐 시장의 큰손 격인 중국인 투자자가 이탈할 경우 가상화폐 가격이 급락할 수도 있다는 우려섞인 목소리가 나오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일단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퍼지고 있다.

중국계 가상화폐 거래소들이 이런 조치를 취한 건, 지난 9월 중국 인민은행이 모든 종류의 가상화폐 거래를 '불법 금융 활동'으로 규정한 뒤 전면적인 단속을 선언한 영향으로 해석되고 있다.

앞서, 인민은행과 공업정보화부, 공안부, 시장관리총국, 외환관리국 등 10개 정부 조직은 <가상 화폐 거래소 투기 방지에 관한 통지>를 발표한 바 있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은 어제(14일) 오후 3시 기준, 24시간 전보다 5% 내린 4만6천686달러로, 한 달 전 최고가보다 30퍼센트 이상 급락한 수치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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