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카페 벌툰, 넷플릭스 인기에 힘입어 허니박스 10관 무상지원
만화카페 벌툰, 넷플릭스 인기에 힘입어 허니박스 10관 무상지원
  • 박순철 기자
  • 승인 2021.12.16 12: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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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박순철 기자 = 만화카페 대표 브랜드 벌툰은 예비 창업자들에게 OTT서비스 관람가능한 허니박스를 무상으로 10관 지원하기로 했다.

만화카페 벌툰의 관계자는 “오징어게임, 지옥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한국드라마가 넷플릭스 시장을 장악하기 시작하며 넷플릭스, 티빙 등의 OTT서비스를 프라이빗하게 관람할 수 있는 허니박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고 전하며, “기존 영화관에 대한 가격부담, 코로나19로 인한 취식금지 등 영화관에 가서 최신영화를 관람하기를 꺼려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넷플릭스에 대한 수요가 많은데 만화카페 벌툰에서는 허니박스라는 미니 영화관을 만들어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었고 이 때문에 벌툰을 찾는 고객들이 늘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벌툰은 만화카페를 창업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는 허니박스 10관을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제약이 많은 영화관과 비교했을 때 다양한 OTT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벌툰의 '허니박스'는 각기 다른 방에서 취식을 하며 관람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덕분에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서도 다른 업계들에 비해 매출타격이 덜 한 만화카페 벌툰은 앞으로 OTT 서비스 시장규모가 더 커짐에 따라 매출 또한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매년 트랜드를 반영한 색다른 컨셉의 인테리어로 데이트장소, 포토핫플로 이슈되고 있는 벌툰은 특히 커플과 인플루언서들에게 인기가 많은 장소로 유명하다. 벌툰은 코로나로 인해 커플들이 잦은 이동이 불안한 가운데, 한 곳에서 머무는 데이트를 선호하게 되면서 더욱 인기가 높아졌다. 

만화책은 물론 게임기, 마사지기, 보드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 뿐만 아니라 다양한 OTT서비스 도입으로 이색 복합문화간으로 탈바꿈하며 카페 문화의 재창조에 앞장서고 있는 벌툰은 소비자들 뿐만 아니라 상생 경영을 필두로 예비 창업자 또한 창업성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낌없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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