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족발·곱창 등 가정간편식 식육가공업체 264곳 점검결과 7곳 적발
식약처, 족발·곱창 등 가정간편식 식육가공업체 264곳 점검결과 7곳 적발
  • 노충근 기자
  • 승인 2021.12.1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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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노충근 기자 = 식약처는 최근 혼밥이나 배달음식섭취가 증가함에 따라 지자체와 합동으로 족발, 곱창 등을 생산하는 가정간편식 식육가공품 업체 264곳을 점검하고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7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10일부터 26일까지 17개 지자체와 가정간편식을 제조‧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위반내용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2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1곳), 자체 위생관리기준 미운용(1곳), 건강진단 미실시(3곳) 등이다.

이날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점검업체 제품을 포함해 온라인 등 시중에 유통 중인 족발·곱창 등 식육가공품 340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확인됐다.

한편 식약처는 소비자가 식육가공품을 구입 시 유통기한 등 표시사항 확인, 냉장·냉동제품은 구입 후 신속히 냉장·냉동 보관, 표시된 조리방법에 따라 가열·조리 후 섭취 등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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