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 전남청년마을로프로젝트 수혜 기업 지원…기업지원으로 두각을 나타내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 전남청년마을로프로젝트 수혜 기업 지원…기업지원으로 두각을 나타내
  • 김진호 기자
  • 승인 2021.12.22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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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
사진제공 :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

[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센터장 이승제, 이하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가 전남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이하 ‘마을로사업’)의 마을 기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가운데, 우수사례 업체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는 2018년부터 시행된 전남 청년과 기업의 상생을 도모하는 지역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친환경센터는 마을 기업과 청년활동가를 매칭시키며, 마을 기업에는 인재 등용을, 청년활동가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전남의 7개 군의 마을 기업이 지원 혜택을 받고 있다.

그 중, 곡성군 ‘트루미랜드’, 장흥군 ‘데이앤바이오’, 장성군 ‘올바름’, 담양군 ‘꿈에그린농장’, 고흥군 ‘하나영농조합법인’, ‘테라영농조합법인’, ‘햇고을영농조합법인’, 보성군 ‘윤제림’, ‘보림제다’, 구례군 ‘화엄골’이 우수한 기업으로 뽑혔다.

이 중에서 장성군의 마을 기업 ‘올바름’과 고흥군의 ‘햇고을영농조합법인’이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장성군 소재의 마을사업장 올바름은 유기농 쌀 과자류를 생산하는 업체다. 

기존의 생산량과 홍보 부족의 문제로 사업 운영에 차질을 겪었으나, 마을로 사업의 도움을 받아 청년 활동가 3명을 영입하여 영업 및 생산, 온라인 마케팅 분야를 더욱 확장시켰다. 

이에 창업 1년 반 만에 약 500평 상당의 동화면 부지를 매입하며 번창을 이뤘으며, 매출 또한 10배 가량 상승 시켰다.

또한, 고흥군 소재의 햇고을 영농조합법인은 햇고을 깐마늘 등 식품을 생산 및 유통하는 업체다. 

사진제공 :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
사진제공 :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

마을로 사업을 통해 청년활동가 인재를 등용하여 회계 재정 관리 및 온라인 판매와 마케팅에 큰 변화를 이루어냈고 이에 국내를 넘어 미국 수출까지 성공하였다.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 관계자는 “우리 센터가 지원하는 전남 마을 기업들이 청년활동가 인재들과 함께 성장을 이룩하여 전남 일자리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음을 확인하니 기쁜 마음이다. 보다 많은 기업들이 일자리 지원 혜택으로 사업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 마을로사업은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전남 거주 청년이면 마을 기업으로부터 고용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정부는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하여 해당 사업을 국가사업으로 확대시켰다. 사업에 참여한 청년 활동가는 마을 기업과 2년의 근로 계약을 맺고 매월 230만원의 인건비와 4대 보험료,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비를 지원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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