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히스토리가 2021년 가장 역사적인 사건을 조명한 ‘2021 히스토리 탑 텐(TOP 10)’ 서베이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서베이는 12월 6일부터 14일까지 히스토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됐다. 총 7만 8천 명이 참여한 결과, 2021년 가장 역사적인 사건은 ‘위드 코로나’로 드러났다.
이번 서베이는 히스토리가 올 한 해를 되돌아보고 그 역사적 현장에서 시청자와 함께 역사를 기록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이번 발표는 전 세계 시사는 물론 철저한 고증과 재현을 거쳐 역사를 다루는 팩츄얼 엔터테인먼트 채널인 히스토리가 전세계적으로 의미 있는 사건을 짚어 보고, 이에 대한 역사적인 의미를 재조명했기에 더욱 괄목할만하다.
서베이 결과 1위는 위드 코로나(35,260명 45%), 2위는 미 UFO 공식인정(17,500명, 22%), 3위는 신 냉전 시대(9,100명, 12%)로 나타났다. 4위는 미-탈레반 아프간전(戰) 종전(4,730명), 5위는 미 대통령 교체(4,200명)이 차지했다. 이 외에도 911테러 20주기, 우주여행 시대 개막, 전 지구적 온난화 대응, 위기와 극복의 빅 사이클(광란의 20년대 재현),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가 탑 텐에 선정됐다.
히스토리는 이번 서베이 결과를 바탕으로 오늘부터 31일까지 매일 밤 9시에 ‘히스토리 탑 텐’을 특별 편성한다. 위드 코로나를 비롯해 10위부터 1위를 장식한 올해의 역사적 사건이 방송될 예정이다. 1위를 차지한 ‘위드 코로나’를 다룬 다큐 ‘코로나19, 바이러스와의 전쟁’은 31일에 방송될 예정이다. 우리 일상과 사회 경제를 송두리째 뒤흔든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발생 현황과 추이, 이로 인해 달라진 일상과 이에 대한 각국의 대응을 조명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미 UFO 공식 인정을 다룬 다큐 ‘미국 정부와 UFO’(30일 방송)과 신 냉전 시대를 다룬 다큐 ‘냉전 시대의 첩보 비행’(29일 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방송될 예정이다.
글로벌 미디어 그룹 에이앤이 코리아의 히스토리는 전 세계 160여 개국에서 3억 3,000만 시청 가구를 확보한 전 세계를 대표하는 팩츄얼 엔터테인먼트 브랜드다. 시그니처 다큐멘터리, 리얼리티 버라이어티, 미스터리, 밀리터리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KT 올레TV 150번, SK Btv 264번, LG U+ TV 193번, 스카이라이프 105번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티빙, 푹, 에브리온 TV 등 OTT 서비스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