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 팬카페 ‘전북 아리스’, 복지시설 청소년 후원
가수 김호중 팬카페 ‘전북 아리스’, 복지시설 청소년 후원
  • 정미경 기자
  • 승인 2021.12.2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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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아리스’ 회원들, 22일 자립 준비 청소년 지원 위해 700만 원 상당의 물품 기탁
- 성금 모아 햇반, 김, 참치, 햄 등 꾸러미와 패딩 구매해 삼성자립생활관 청소년에 전달
가수 김호중의 지역 팬카페 '전북 아리스'회원들이 복지시설에서 자립을 준비중인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7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주시에 전달하였다.(사진제공_전주시)
가수 김호중의 지역 팬카페 '전북 아리스'회원들이 복지시설에서 자립을 준비중인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7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주시에 전달하였다.(사진제공_전주시)

[잡포스트] 정미경 기자 = 가수 김호중의 지역 팬카페인 ‘전북 아리스’ 회원들은 22일 복지시설에서 자립을 준비 중인 청소년을 돕기 위해 7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주시에 기탁했다.

‘전북 아리스’ 회원 200여 명은 성금을 십시일반 모아 햇반, 김, 참치, 햄 등 생필품 꾸러미를 준비하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이겨낼 수 있는 패딩을 구매해 후원했다.

이날 후원된 물품들은 삼성자립생활관에서 자립을 준비 중인 청소년(보호종료 아동)들에게 전달됐다.

이에 앞서 ‘전북 아리스’ 회원들은 지난해 9월 결손가정에 라면 350박스를 전달하고 같은 해 11월 연탄 4500장을 지원하는 등 나눔 활동에 앞장서왔다.

‘전북 아리스’ 관계자는 “회원들과 소중하게 준비한 생필품들이 지원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전달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선한 영향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이어가고 있는 ‘전북 아리스’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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