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직업전문학교, 고교 위탁교육과정 운영...“교육생, 친환경자동차 분야 도전”
쌍용직업전문학교, 고교 위탁교육과정 운영...“교육생, 친환경자동차 분야 도전”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1.12.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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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인천 쌍용직업전문학교는 자동차 관련 분야 특성화교육기관으로 친환경 자동차정비 고교위탁과정을 운영하며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4일 전했다.

고교 위탁교육은 4차 산업관련 분야에서부터 자동차, 디자인 등 교육기관마다 다양한 전공들이 개설되어 있다. 정식 인가를 받기 위해서는 실습을 받게 될 시설, 전년도 결과나 자격증 취득률 등 다양한 부분들이 평가받는다.

호신환 쌍용직업전문학교 교장은 “위탁교육과정 졸업과 동시에 전문기술 맞춤특기병으로 병역 의무를 마치고 기술부사관으로 진출과 관련 분야 취업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다”며 “쌍용직업전문학교는 친환경자동차정비분야 전문 기능인을 양성해 군 부사관과 맞춤특기병으로 입대와 더불어 산학협력 기관인 자동차 분야에 취업해 미래자동차 분야에서 진로를 찾을 수 있는 고교위탁 교육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모집 진행 중인 고교위탁과정은 자동차엔진정비사 양성과정, 자동차섀시정비사 양성과정이다

학교 측에 따르면 고교 위탁과정을 이수하게 되면 자동차정비기능사, 자동차 차체수리 기능사, 자동차진단평가사 등을 필기시험을 면제받고 실기만 합격하면 취득이 가능하다. 수료 후에는 인천 병무청 군 부사관 및 맞춤특기병 입대, 현대, 기아, 르노삼성 등 자동차 A/S분야 등 약 400개 협약업체 기관에 취업이 지원된다.

쌍용직업전문학교 고교위탁 과정은 다음해 3월에 입학해 10개월간 교육을 받은 후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호신환 학교장은 “취업 시 필요한 스펙을 갖출 수 있도록 현장 경험이 다양한 교수진에게 지도받을 수 있다”며 “창의적 체험 활동, 자동차엔진정비, 자동차 섀시정비, 정비이론 등을 배운다”고 전했다.

고교3학년 위탁교육생들의 직업능력 개발 훈련 국민내일배움카드제를 내년부터는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 자동차 분야로 확대해 전문 기능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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