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홍일 기자 =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가 30일 지역 방문 첫 행보로 민주화의 성지 광주를 방문했다.
허 후보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일부 사람들이 저에게 독재라고 말하는데 민주주의를 포기한 것이 아니다, 광주는 민주주의의 어머니, 민주주의의 땅이기에 5.18 묘역에 참배하고 약속을 드리러 왔다"면서 광주 방문 배경에 대해 답했다.
이어, "국민들 월급이 적자이다보니 누적된 가계부채가 2000조"라면서, "나라가 가난해서가 아니라 도둑놈이 많아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고혈을 짜내게 하는 국회의원들이 문제"라고 꼬집으며, "18세 이상 전국민에게 1억씩 배당해 이번 기회에 빚을 전부 갚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허 후보는 "초등학생부터 젊은 층까지 ‘허경영한테 1억 받자’라고 노래를 부르고 있다"며 "2030 세대가 반드시 나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줄 것"이라고 확신했다.
호남 발전 공약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는 "전라와 충청을 해안가로 잇는 ‘한반도 외곽 순환 고속철도망’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답했다.
끝으로 허 후보는 "저는 대통령 선거를 재미로 나온 게 아니다, 진심으로 국민의 편에 서기 위한 사람이다. 대통령이 되면 월급도 받지 않고 청와대에서 먹는 밥마저도 내 쌀을 가져와서 먹고 심지어 (청와대의) 수도세, 전기세도 내가 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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