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제주 신창리에서 12월 29일에 출항한 갑오징어 낚싯배에서 낚시꾼에게 무려 2.28킬로그램 나가는 대형 입술무늬 갑오징어가 잡혔다.
우리나라 근해에서 보통 볼 수 있는 참갑오징어와 다르게 입술무늬 갑오징어는 외투막에 선명한 입술 모양의 무늬들을 볼 수 있다.
참갑오징어는 크게 성장하면 600~700그램까지 나가는데, 입술무늬 갑오징어는 크게 성장하면 2킬로그램까지 나간다. 그런데 이번에 신창 앞바다에서 잡힌 입술무늬 갑오징어는 2킬로그램을 초과하는 대형 개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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