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홍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7일 오후 경기 평택시 제일장례식장에 마련된 평택 신축 공사장 화재 순직 소방관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장례식장에 도착한 이 후보는 침통한 표정으로 조문을 마치고, 취재진을 향해 허리숙여 인사를 표한 뒤, 별다른 답을 하지 않은 채 빈소를 떠났다.
순직한 박 소방장의 부친은 이 후보에게 "창고에 주입된 우레탄만큼은 해결해달라"고 당부하자 이 후보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앞서 이 후보는 6일 SNS를 통해 소방공무원들의 희생이 가슴 아프고 안타깝다면서 가족을 잃은 유족들과 동료를 잃은 소방공무원들에게 한없는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 후보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들의 안전은 국가가 책임져야 할 것"이라며, "소방공무원들이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더 각별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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