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처벌법 시행.. 강서구 중대재해관리팀 신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강서구 중대재해관리팀 신설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2.01.1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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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사진_강서구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사진_강서구

[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강서구가 오는 27일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맞춰 (가칭) 중대재해관리팀을 신설·운영한다.

신설되는 중대재해관리팀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관리 업무 수행을 총괄하는 조직으로 안전관리과 내 전담 TF로 구성된다.

구는 "효과적인 안전‧보건 관리체계의 구축과 이행을 위한 전담조직을 구성해 중대재해 예방과 대응에 만전을 기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중대재해관리팀은 팀장 및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포함 6명으로 인원을 구성해 이달 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중대재해 예방에 필요한 인력 및 예산 확보 등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중대재해 발생 시 재발방지 대책 방안 수립 ▲관계 법령에 따른 개선, 시정 조치사항 검토·관리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 이행사항 검토‧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지역 사업장과 구 발주공사, 소속 공무직 및 청원경찰, 기간제 노동자를 대상으로 안전실태 조사와 위험성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면서, “일터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사고 걱정 없는, 구민 생활이 편안한 안전환경도시 강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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