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서대문구가 구민들의 ‘참여예산사업 제안서 작성’을 컨설팅해 줄 지원단원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다음 달 중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10명 이내를 선발하고, 교육 이후 서대문구 참여예산 지원단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원단의 자격 기준은 ▲서대문구 주민참여예산위원 활동 3년 이상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위원 활동 2년 이상 ▲기타 단체·기관·기업에서 참여예산 혹은 예산 분야 상근 경력 1년 이상 등이며, 해당의 요건 가운데 1가지 이상에 해당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단의 활동 기간은 올해 3월부터 8월까지며 컨설팅 시 소정의 수당을 받는다.

지원단 모집에 관한 내용은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서대문구청 민관협치과 참여예산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한편, 구는 지난해부터 참여예산 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단원들은 주민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참여예산사업 제안서’를 보다 효과적으로 작성할 수 있도록 도와 완성도와 사업 채택률을 높여주고 있다.

김민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