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잡포스트 어게인 가수 겸 배우 송민경 2022년 소망과 포부"마동석 선배님처럼 해외진출하고 싶어요"
[인터뷰] 잡포스트 어게인 가수 겸 배우 송민경 2022년 소망과 포부"마동석 선배님처럼 해외진출하고 싶어요"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2.01.14 10:2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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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가수 겸 배우 송민경_잡포스트DB
사진 = 가수 겸 배우 송민경_잡포스트DB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가수와 연기까지 이제는 연예계도 N잡이 뜨고 있다. 대표적으로 가수 겸 배우 아이유, 장나라, 임창정, 비 나열할 수 없을 정도로 수 많은 엔터테이너가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21년 예능, 영화, 음악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블루칩으로 등장한 가수 겸 배우 송민경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기자 : 간단한 소개와 인사 부탁드립니다.

송 : 안녕하세요. 여러분들 곁을 항상 지키는 반려 가수, 물과 같은 배우가 되고 싶은 송민경입니다.

 

기자 :  약 2년만에 다시 잡포스트와 만났다. 그 당시 배우로서 첫 소개를 했었다. 2년간의 성과에 대해서 이야기한다면?

송 : 성과라고 하기엔, 어감이 좀 딱딱하지만 2년동안 제가 어떻게 살았는지 돌아보니 참 열심히 잘(?) 살았던 것 같아요.

얼마 전에 새해 목표를 쓰는 다이어리에 안그래도 2020년에 썼던 글을 보게 됐는데, 한두개 빼고 다 실행을 했더라구요 스스로 좀 자랑스러웠어요. 혼자 쓰담쓰담 해주었죠.

구체적으로 말해보면 ‘아가야’라는 복귀 후 첫 솔로 앨범도 냈었고, 트로트민족 예능도 출연해보고, 예술영화 사극영화 두편도 찍었고, 뮤지컬과 최근에는 연극까지 도전하게 되었구요.

유튜브도 꼭 할거에요~ 했었는데 바빠서 꾸준히는 아니었지만 나름 차근차근 하고 있고, 틱톡도 즐겁게 하면서 팔로우 10만명만 생겼으면 좋겠어요~ 했는데 얼마 전에 딱 10만을 넘겼더라구요. 이 외 목표하지 않았던 것도 할 기회가 생겨서 감사한 마음으로 임했던 2년 같아요.

물론 아쉽게 이루지 못한것도 있어요. 코로나19 여파로 해외활동을 못한점, 행사도 많이 못했구요.

 

기자 : 지난 2021년을 돌아보며 가장 기억나는 활동이 있는가?

송 : 다양한 역할을 하면서 배우로서 연기의 맛을 조금 알게 되는 한 해였던거 같아요.

그리고 예능을 너무 해보고 싶었는데 짧은 기간이었지만 '뽕까페-나를알아줘' 에서 너무 가족같이 즐거웠던 시간들을 보내서 가장 기억에 남구요. 정말 리얼이었던 현장이 재밌었고 이 팀들과는 지금도 계속 연락하며 보고 있어요.

아! 그리고 너무 해보고 싶었던 뮤지컬에 첫 도전한 것도 기억에 남아요.

 

기자 :  영화와 예능 등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2022년엔 드라마에서 송민경의 모습을 보고 싶어 하는 팬들이 많다. 2022년에는 드라마에서도 볼 수 있을까?

송 : 네. 작년 한해 제가 또 하지 못했던 게 드라마 인데요. 올해는 굉장히 긍정적으로 드라마에서도 저를 짧게(?) 라도 보실수 있게 되실것 같습니다. 기대해주세요!

사진 = 가수 겸 배우 송민경_잡포스트DB

기자 : 영화부터 예능, 음원발표 등 엔터테이너로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2022년 이루고 싶은 야망(목표)이 있나? 

송 : 음..스케줄이 없을때 넷플릭스에서 한국드라마도 많이 찾아봐요. 지상파 드라마 출연 뿐 아니라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얼굴을 알리고 싶어요.  한국배우 마동석 선배님도 헐리웃에 진출해 큰 성과를 이루셨잖아요. 그래서 조심스럽게 해외진출을 계획하고 싶어요.  또 2022년엔 인생작품을 만나 좋은 연기로 꼭! 레드까펫을 밟아보고 싶어요.(쑥쓰) 물론 소망입니다.(웃음)

아참, 그리고 올해는 다양한 광고 CF도 촬영하고 싶어요 .

기자 :  2021년 국내에서는 KPOP 영역에서는 BTS나 블랙핑크 등 해외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뒀고 K콘텐츠도 ‘오징어게임’을 시작으로 한류열풍이 불고 있다. 또한 배우 마동석 역시 헐리웃에 진출하여 많은 주목을 받았다. 2022년도 역시 KPOP이나 한류콘텐츠 열풍은 식지 않을 것으로 보여 해외진출을 위한 최고의 타이밍이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재능을 가진 멀티테이너로서 가능할 것 이라고 예상합니다. 화이팅..

사진 = 가수 겸 배우 송민경_잡포스트DB

기자 : CF에 대한 욕심도 내비췄는데요.  어떤 상품군에 도전하고 싶은지?

송 : 제가 꼭 해보고 싶은게.. 술광고에요. 막걸리와 와인을 좋아해서 막걸리나~ 와인~? 소주는 이미 너무 예쁘시고 탑스타분들이 많이 하시니까..

저는 제가 좋아하는 주종으로 가겠습니다.. 막걸리 와인 위스키!너무 극과극인가요?

기자 : 네 충분히 가능할 것 같아요. 오늘 의상도 왠지 노리고 오신 것 같아요.

 

기자 : 2022년에도 좋은 작품을 많이 선보일 예정이라고 들었다. 어떤 작품이 있는지 소개해주세요.

송 : 먼저 사극 영화 ‘악성’ 입니다. 한국에 3대 악성 중 한분이 조선시대 세종대왕 시절 박연 이라는 분인데요. 이분을 다룬 이야기로 저는 박연을 사모하고 풀리지 않는 문제의 결정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백아 라는 인물을 연기하였습니다.

두번째는 예술영화 ‘딸의온도 엄마의 날씨’ 입니다.

성폭행 이라는 민감하고 힘든 주제를 담은 저예산 독립 장편영화 인데요.

17에 성폭행을 당해 아이를 낳고 35세가 된 엄마와 딸의 이야기를 그린 조금은 무거운 영화입니다. 저는 엄마 역할을 맡았습니다.

기자 : 꼭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 = 가수 겸 배우 송민경_잡포스트DB

기자 : 연기가 점점 물이 오르고 있다는 평이 있다. 따로 연습을 하거나 그 이유가 있는가?

송 : 아직 물이 오르진 않았구요 ㅎ

점점 발전해가는 것 같기는... 해요. 물론 지금도 배워가는 중이고 고쳐나가는 중이고.. 아직 한참 멀었죠.

일단 현장을 경험하며 배울수 밖에 없는 것들이 있어요..아무래도 현장경험이 조금씩 쌓이다 보니 ‘아 이렇게 해야하는구나..’ 하는 것들이 많이 생기구요.

또 제가 연기한것과 카메라로 담겨 나오는 저의 모습이 제 생각과 다른 점들이 분명 존재 해요. 그런것들을 모니터하면서 체크하고,

저는 명상도 많이 해요. 이미 지나간 것들에 대해서는 앞으로 이렇게 해야겠다~ 하는 생각과

지금 주어진 캐릭터에 대해서는 선배님들은 어떻게 했는지 비슷한 캐릭터들을 찾아보고 수십번을 보고 명상을 해요. 그리고 저를 접목시켜서 시뮬레이션을 계속 돌리고 제가 받은 대본의 상황을 계속 명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해요.

그러면 새로운 그 캐릭터가 생성이 됩니다.

기자 : 음악에 대해서 묻겠다. 항상 감성적인 절절한 음악을 선보였는데 평소의 성격처럼 밝고 에너지 넘치는 음악을 선보일 예정은 없는지?

송 : 네, 그러려고 생각하고 목표해둔 것이 있는데..

댄스 까지는 아니더라도 밝은 분위기의 곡을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습니다. 장르는 상관 없이요.

기자 : 개인활동에 있어서 유튜브와 틱톡등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하고 있다. 팬덤확보를 위한 별도의 공약도 가지고 있나?

송 : 음... 특별한 공약 보다는 팬분들과 자주 라이브로 소통하고 음악도 들려드리고 재미있는 콘텐츠가 있다면 팬분들과 열심히 공유 할려고 해요.

사진 = 가수 겸 배우 송민경_잡포스트DB

기자 : 앞으로 활동계획과 새해를 맞이해 팬분들과 잡포스트 독자분들께 메시지를 전달해주세요.

송 : 앞으로도 저 송민경은 여러분들 곁에서 쉼터가 될 예정입니다! 다양한 작품과 노래로 여러분들을 꾸준히 찾아 뵐 예정이고요.

활발한 인스타그램 활동과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도 꾸준히 소통할 예정이니까요. 많이 기대해주시고 많이 사랑해주세요.

2022년에도 저와 함께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흑호랑이 해인만큼 모두 활기찬 한해 되시고, 힘든 것들 다 이겨내시고 원하는 소망들 다 이루시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하겠습니다!

잡포스트 구독자분들 잡포스트와 송민경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려요.

어흥 !!!!!!

아름다운 외모 뿐만아니라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실력파 가수 겸 배우 송민경을 만나 2022년 소망과 지난 해를 되짚어 보았다. 2022년 바라는 소망 이루길 진심으로 응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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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야 2022-01-14 11:31:51
와 너무 좋네요 !!!

갓효신 2022-01-18 21:16:24
송민경 올해는 대박예감!!!!!
전진홍기자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