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자녀 미디어 안전 위한 캠페인..."아동의 미디어 과몰입 예방"
LG유플러스, 자녀 미디어 안전 위한 캠페인..."아동의 미디어 과몰입 예방"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01.13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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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미디어 이용 방법 전파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LG유플러스 황현식 사장(왼쪽), 육아정책연구소 박상희 소장(가운데), 시청자미디어재단 조한규 이사장(사진설명/LG유플러스)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LG유플러스 황현식 사장(왼쪽), 육아정책연구소 박상희 소장(가운데), 시청자미디어재단 조한규 이사장(사진설명/LG유플러스)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LG유플러스는 시청자미디어재단, 육아정책연구소와 ‘아동의 건강하고 안전한 미디어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 체결식에는 LG유플러스 황현식 사장을 비롯해 시청자미디어재단 조한규 이사장, 육아정책연구소 박상희 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증가하고 있는 아동의 미디어 과몰입·과의존을 방지하기 위해 건전한 미디어 활용 방안을 알리고,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LG유플러스는 아동의 미디어 과몰입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LG유플러스의 영유아 전용 미디어 플랫폼인 ‘U+아이들나라’에 콘텐츠 시청 편수·시간 제한, ‘유튜브 키즈’ 재생 잠금 기능, 시력보호를 위한 블루라이트 차단 등 기능을 도입하기도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 등 3사는 미디어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아야 하는 아동의 권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건강한 미디어 보급을 위한 캠페인을 공동으로 전개한다.

LG유플러스는 미디어 안전 캠페인 영상을 직접 제작, IPTV 서비스인 U+tv를 통해 노출할 계획이다. 캠페인 영상은 아동의 시청 빈도가 높은 콘텐츠 중심으로 노출해 아동과 보호자가 건강하게 미디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밖에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전국 주요 도시 내 10개 시청자미디어센터를 거점으로 미디어 교육을 진행하고, 육아정책연구소는 안전한 미디어에 대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등 캠페인에 동참한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아동을 위한 건강한 미디어 보급과 과몰입을 예방하기 위해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LG유플러스는 아동의 건강한 미디어 이용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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