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시슬리 엘(Sisley-L), 2022 로스앤젤레스 아트쇼 진행
아티스트 시슬리 엘(Sisley-L), 2022 로스앤젤레스 아트쇼 진행
  • 최혜진 기자
  • 승인 2022.01.1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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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시슬리 엘 작품, “Incidental Path Series 2014”, Acrylic on Canvas (Collector owned in Rancho Palos Verdes, Los Angeles)

[잡포스트] 최혜진 기자 = 세계적인 아티스트 데미만 허스트(Damien Hirst)가 소속된 영국 런던 사치 갤러리(SAATCHI Gallery)에서 초대전을 가진바 있고, 크리스티 옥션과 함께하는 경매에서 영아티스트로서는 최고가 낙찰로 화제를 모으며 아티스트로서 이름을 알리게 된 글로벌 아티스트가인 시슬리 엘(Sisley-L)은 전 세계 3대 아트 관련 빅쇼인 LA ART Show에 본인의 아트작품을 초대받으며 다시 주목을 받고 있는 차세대 유망작가.

2022 LA ART Show는 오는 19일 VIP 프리뷰 나이트를 시작으로 23일까지 이어지며, 20만 스퀘어피트의 대형 전시공간에 전 세계 23개국, 120여개의 갤러리가 참여해 현대 미술의 현주소를 가늠해 볼 수 있는 2022년 새해의 첫 아트 빅쇼다.

LA ART Show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2022년 LA ART Show에 전시될 다양한 현대 예술 작품들을 통해 환경과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일깨우게 될 것”이라며 “예술작품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도전에 맞설 수 있도록 격려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바로 이런 올해 LA ART Show의 메인 테마가 LA ART Show와 시슬리 엘(Sisley-L) 작가가 합류하는 지점인데, 2015년부터 꿀벌(Bee)을 주제로 그림을 그려온 그녀는 오는 2022년 5월 20일 ‘세계 꿀벌의 날’을 맞이하여 지구온난화와 글로벌 환경문제를 진지하게 다루는 전시와 아트를 통한 캠페인을 준비중에 있으며, 흔쾌히 2022 LA ART Show에 초대에 응하기로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더하여, 2022 LA ART Show 초대작품 중 아티스트 시슬리 엘(Sisley-L)의 초상화 아트작품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디지털 초상화에 LA 미술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이유 중 하나가 작가의 뮤즈가 다름 아닌 LA의 컬처 퀸, 에바 차우(Eva Chow)이기 때문이다.

작가의 최근 작품이자 가장 큰 관심을 끈 바 있는 초상화는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초상화이다. 현재는 영국대사관에서 소장 중에 있으며, 대중에게 공개될 일정을 조율 중에 있다. 2020년 5월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생일기념파티에서 공개될 예정이었던 시슬리엘(Sisley-L)의 작품 - ‘영국 연방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초상화’ - 은 코로나(Covid19)로 인해 공식 공개 행사가 잠정 보류되었으나, 2022년 올해 공개를 재준비하며 다시 이목이 집중되고 있던 중 NFT 디지털 초상화로 재해석된 LA 컬쳐퀸 에바 차우(Eva Chow)의 초상화가 2022 LA ART Show에 먼저 초대되어 비교하는 재미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티스트 시슬리 엘(Sisley-L)은 뉴욕, 하와이, 밀라노, 파리, 싱가포르, 홍콩,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개인전을 열어왔고, 전시작품들이 완판되어 업계의 주목을 한몸에 받은 독특한 경력의 아티스트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유명 기업인을 포함한 각계 리더들의 초상화 의뢰를 받으면서 국내외에 더욱 유명세를 떨치게 된 작가이다.

시슬리 엘의 금번 LA ART Show 초대 소식은 국내외 아트 컬렉터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며, 이미 사전 판매 예약이 진행중으로, 시슬리 엘은 이번 초대전시를 통한 수익금 전부를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한 자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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