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파경영아카데미, ‘삼고초려’ 끝에 세무사시험 합격한 50대 후반 직장인 합격수기 공개
아이파경영아카데미, ‘삼고초려’ 끝에 세무사시험 합격한 50대 후반 직장인 합격수기 공개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2.01.19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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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이파경영아카데미 백영현 합격생
사진 = 아이파경영아카데미 백영현 합격생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직장에서의 은퇴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50대 초반부터 인생 2막을 열어야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른 은퇴 후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50세 이상 64세 미만을 ‘신중년’으로 묶어 지칭할 정도다. 이러한 신중년이 도전하는 분야는 매우 다양하며, 세무사 시험도 그 중 하나다. 세무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전문직으로 연령에 구애 받지 않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세무사학원 아이파경영아카데미가 지난 해 치러진 제58회 세무사시험에서 당당하게 최종합격을 이룬 50대 후반 백영현씨(64년생)의 합격 수기를 공개, 비슷한 처지에 있는 ‘신중년’ 수험생 응원에 나섰다.

아이파경영아카데미 측은 “직장 생활과 수험 생활을 병행해야 하는 50대 수험생의 상황은 20~30대 청년 수험생의 상황과 너무나 다르다. 어려움 속에서도 세무사 자격증을 손에 넣은 50대 합격생 백영현 수험생의 이야기가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중장년 수험생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64년생, 50대 후반의 나이로 어려운 세무사 시험에 도전하는 일은 맨 처음 결심하는 것조차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영현씨는 경제학을 전공했다는 점과 회계학 관련 강의를 했던 경험의 이점을 믿고 세무사 수험 생활에 돌입했다.

학습을 위해 온라인 세무사강의 전문 학원을 물색하던 백 씨는 아이파경영아카데미의 세무사 온라인강의 책임보장반(이아이파) 종합강의를 선택했다. 한 때 서초동에서 살았던 점, 가격, 그리고 브랜드네임 등이 결정의 배경이었다.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합격생을 여럿 배출해 낸 경험을 신뢰한 것이다.

생소한 단어와 내용에 익숙해지기 위해 백 씨는 모든 과목의 동영상 강의(세무사인강)를 3회 이상 반복하고 기본서도 여러 차례 속독했다. 평일에는 퇴근 후 최소 6시간 동안 공부에 몰두했으며 주말에는 10시간 이상 학습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외계어를 듣는 것처럼 어려웠던 세법개론은 5회 이상 강의를 반복 수강하며 점점 익숙해졌지만 뜻밖에도 전자계산기 사용에 애를 먹으며 불안감을 갖게 되었다. 손이 느린 탓에 계산이 조금만 복잡해져도 시간이 모자라지 않을까, 버튼을 제대로 누른 것일까 걱정이 된 것이다.

결국 2019년 56회 1차 시험이 가까워지면서 백 씨는 세법개론에서 계산문제를 전략적으로 포기하는 대신 기타 암기 세목에 집중했다. 과감한 접근 덕에 다행히 백씨는 세법개론에서 과락을 면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 동안 믿었던 회계학에 발목이 잡혔다. 시간 배분에 완전히 실패하면서 문제를 채 절반도 풀지 못하고 답을 찍어야 했던 것이다. 결국 백 씨의 첫번째 도전은 불합격으로 돌아갔다.

코로나19로 인해 수험가가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백 씨는 흔들림 없이 아이파경영 500일 합격보장 종합강의에 매진했다. 결국 이듬해 치러진 제57회 세무사 시험에서 1차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다. 그러나 동차 합격은 요원 했으며, 2차 유예 시험에 도전해야 했다.

삼고초려의 심정으로 2021년 제58회 2차 유예시험을 준비하는 백 씨는 아이파경영아카데미의 동영상 강의를 참고하되 기본서와 문제풀이에 집중했다. 예전과 달리 조세특례제한법 파트를 완전히 버리지 않고 아이파경영아카데미에서 알려준 출제 가능성이 높은 주제를 집중적으로 외웠다. 실제 시험에서 그가 외운 내용 중 하나가 출제되면서 백 씨의 합격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백영현 수험생은 “세무사시험은 어렵지만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 50대 후반에 접어들어 계산속도나 전자 계산기 두드리는 속도, 암기 능력까지 현저히 떨어진 본인도 극복할 수 있었다. 다만, 실전에서의 시간 안배나 학습 범위의 전략적 선택 등 끊임없이 준비하고 노력해야 한다. 준비되지 않은 자에게 행운은 없다”며 신중년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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