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파트너사와 ‘안전과 성장’...구현모 대표 "성공스토리 만들어 갈 것"
KT, 파트너사와 ‘안전과 성장’...구현모 대표 "성공스토리 만들어 갈 것"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01.1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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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대책, 안정적 고객서비스, 디지코 성장 강조
KT 구현모 대표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KT)
KT 구현모 대표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KT)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KT는 18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제 8회 파트너스데이(Partner’s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300여 개 파트너 기업들이 비대면으로 함께 자리했으며,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KT 구현모 대표, Customer부문장 강국현 사장, 경영기획부문장 박종욱 사장 등을 비롯해 파트너 기업의 임직원들이 현장에 참석했다.

이날 KT는 파트너 기업들에게 22년 주요 경영방향을 설명하고 안전 대책 강화, 안정적인 고객 서비스 제공, 디지코 상생·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T는 안전대책 강화와 안전 인프라 체계적 개선을 최우선 강조했다. KT는 안전 전문기관과 협업해 공사현장 실증과 안정공법·장비 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주 위험성 점검장비(PCP스캐너)와 추락방지 보조기구를 보급하고 크레인·버켓차량 등 특수차량의 안전인증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또, 안정적인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해 원칙과 신뢰를 기반으로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대응을 위해 장기수요 공유, 부품이원화, 소통협의체 강화 등을 통해 협력하고 고객서비스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KT는 파트너 기술자료 보호를 위한 기술임치, 영업비밀 원본증명서비스, 법률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계약 전 과업수행 근절 등 하도급법 준수를 위한 파트너 제보창구 마련하고 파트너와의 신뢰를 강화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KT는 상생을 지속 할 수 있도록 새로운 파트너 개념을 도입했다. 물자, 공사, 용역 등 기존 통신 사업 중심의 협력사 운영체계에서 다양한 신사업 영역을 포함한 파트너 생태계 확장으로 제휴와 투자를 활성화한다. 이를 위해 파트너 통합 플랫폼 ‘에코온’을 도입해 KT 사업정보 공유를 활성화하고 외부제안 프로세스를 개선해 파트너의 아이디어를 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KT는 우수한 협력사의 기술과 솔루션 기반의 협업 범위를 그룹사로 확대해 사업 기회를 확장하고 외부제휴 활성화, 지역기반 중소벤처 육성 등 대내외 협업체계를 더 강화할 예정이다.  

구현모 KT 대표는 “DIGICO KT로의 성장이 본격화되기 위해서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파트너 기업들과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KT가 사업의 운동장을 넓히고 활발한 소통·지원으로 파트너와 함께 성공스토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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