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홍일 기자 = 강남구의회가 20일 구의회 6층 열린회의실에서 ‘강남구의회 인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강남구의회에 따르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의회 소속 직원의 임용권자가 지방의회 의장으로 변경됨에 따라 독립적인 인사운영을 위해 강남구의회 인사위원회를 구성했다"고 전했다.
인사위원회는 위원장과 인사·조직 분야의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7명으로 이루어졌다.
이들은 앞으로 3년간 구의회 소속 공무원의 채용·승진·징계 등 인사에 관한 사항 등을 심사·의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의회는 위촉장 수여식 후 첫 인사위원회 회의를 열어 ‘전문위원 면접심사 합격자 채용 승인의 건’을 심의했다.
한용대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은 성공적인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필수”라면서, “공정하고 청렴한 인사운영을 통해 구민의 신뢰도를 높이고, 전문성을 갖춘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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