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은 교육부 학점은행제 평가인정 학습과정을 온라인으로 운영 중인 중앙대학교 부설 교육기관이다.
개설과정은 ▲경영학 ▲심리학 ▲교양과목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영학사, 심리학사를 취득할 수 있다. 현재 3월 개강반을 모집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경영학은 기업에서 필요한 마케팅, 회계, 재무관리 등 분야를 아우르는 전공이며, 조직 내 각 구성원들의 업무 역량 강화에 빠져서는 안 될 학문이다.
심리학 역시 우울감, 분노감이 높아지는 현대인의 정신적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담심리전문가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유망한 학문으로 임상심리, 상담심리, 인지심리, 동기심리 등이 개설되어 있다. 국가인정자격증인 임상심리사 자격 시험과 관련된 과목들을 수강할 수 있다.
학점은행제의 장점은 정규대학에 가지 않고도, 학점은행제 평가인정 교육기관의 수업 이수와 자격증, 독학사 학점 등을 인정받아 총 140학점을 취득하면 4년제 대학과 동등한 학력인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일반 4년제 대학과 비교해 보면 학위취득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의 차별점은 타학점은행기관과 다르게 중앙대학교 총장명의의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총장명의 학사학위는 학사학위 취득 조건을 만족하면서 그 중 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에서 84학점이상을 이수하면 수여되는 데 학습자의 대부분은 메리트 때문에 원격미래교육원을 선택한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또 다른 차별점은 성적우수 장학제도가 잘 되어 있어 5과목이상 수강자 중 성적이 50%이내면 성적우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어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또한 우수한 교수진의 강의를 통해 교육 콘텐츠의 만족도도 높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학점은행제는 ‘고등학교 졸업자나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가진 자’이면 누구나 학점은행제를 통하여 학위취득이 가능하다. 학점은행제로 학위를 취득하고자 하는 경우는 다양하나 최근에는 점점 복잡해지고 경쟁력으로 변하는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부족한 전문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전문대학이나 대학을 졸업한 학습자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의 경영학 및 심리학 학사학위 취득과정은 직장인이나, 편입 및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는 학습자들이 지원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 속에서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과 같은 온라인 원격교육기관은 100% 온라인 수업으로 시간과 장소에 제약을 받지 않고 공부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며 “직장인들의 경우 출퇴근 시간에 모바일(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학습하고, 자영업자 역시 자신의 스케줄에 맞춰 학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는 3월 8일에 개강에 앞서 학사학위 취득에 관심 있는 지원자들의 학습설계 지원과 입학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수강신청은 3월 7일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