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곳곳 집회.. 광화문, 대장동 특검 촉구 발대식
주말 곳곳 집회.. 광화문, 대장동 특검 촉구 발대식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2.01.2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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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주말 서울 도심 곳곳에서 크고작은 집회들이 이어졌다.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되면서, 신규확진자 규모가 다시 7천명대를 기록하면서 우려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곳곳에서는 여야 대선 후보를  비판하는 집회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개혁과전환 촛불행동연대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자택인 서초동 일대에서 윤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허위경력 논란을 비판하는 차량시위가 벌어졌다.

차량 15대가 대검찰청 앞에서 출발해 윤후보의 자택이 있는 서초동의 한 아파트를 경유한 뒤 다시 출발지점으로 돌아왔다.

22일 토요일 광화문에서 대장동 특검을 촉구하며 천만명 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이 열렸다.
22일 토요일 광화문에서 대장동 특검을 촉구하며 천만명 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이 열렸다.

같은날인 토요일 오후 2시에는 광화문 동화면세점에서 약 350여명(주최측 추산)이 모인 가운데, 대장동 특검 촉구 천만인 서명본부(이하 대특본) 의 발대식이 열렸다.

장기표 상임대표는 “검찰은 지금 대장동 게이트의 주범을 다 알고 있는데, 단 한 번도 소환조사가 없었고 이 나라의 법치, 공정, 상식이 모두 무너져버렸다”면서, “대특본이 전국을 돌면서 국민의 힘을 모아 이 후보를 반드시 구속수사 받게 하겠다”고 말했다.

대특본은 이 후보와 이 후보의 친형 간의 통화 녹음 파일을 트는 것으로 발대식을 시작했으며, 행사 내내 이 후보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22일 토요일 광화문에서 대장동 특검을 촉구하며 천만명 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이 열렸다.
22일 토요일 광화문에서 대장동 특검을 촉구하며 천만명 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이 열렸다.

 

석방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보수단체들도 여러곳에서 집결했다. 

또한, 백신피해자협의회와 코로나19시민연대, 백신인권행동서울본부 등 방역패스 관련 방역 정책에 반대하는 집회가 도심 곳곳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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