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대구가 있어 언제나 즐겁다
설 연휴, 대구가 있어 언제나 즐겁다
  • 구웅 기자
  • 승인 2022.01.24 13: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페레타 ‘박쥐’ 등 다채로운 기획공연, 전시 등 현장 개최
DIMF공연실황 등 호응도 높았던 공연, 전시 비대면 프로그램 풍성

[잡포스트] 구웅 기자=대구시는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이 문화로 즐겁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문화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운영한다.

이번 설 연휴 기간 대구시는 공연, 전시, 체험 등 총 53개의 대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철저한 방역 속에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먼저, 주요 공연분야에는 퓨전국악부터 클래식·무용 등을 함께 선보이는 공연인 ‘대구문화예술회관 설맞이 공연’과 대구콘서트하우스 ‘설 영상음악회’가 2월 2일(수)에 열리고, 생활문화 동호회인들의 ‘설맞이 시민 버스킹 공연’을 1월 29일(토)에서 2월 2일(수)까지 범어아트랩 지하철역사 무대에서 선보인다.

전시분야에는 대구미술관은 <나를 만나는 계절>, <모던라이프> 등을 운영하고, 부모님과 명절 기간 전통문화 전시회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국립대구박물관에서는 ‘한국의 허리띠 끈과 띠’를 방짜유기박물관에서는 ‘찬란한 빛의 손길 황금문화재 사진전’을 2월 1일(화) 설 당일을 제외한 나머지 연휴기간동안 문을 열어 시민들을 맞이한다.

그리고 실외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1월 30일(일)부터 2월 2일(수)까지 대구스타디움에서 녦설맞이 전통스포츠 놀이터’를 운영해 가족들과 함께 투호, 활쏘기, 비석치기 등 우리 전통스포츠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더욱 즐겁게 대구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내추럴대구 스탬프 투어’앱을 이용해 대구 생태관광지에 방문 후 인증샷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무선이어폰도 증정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대구시는 코로나19 방역상황에 맞추어 비대면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2022 DIMF 설연휴 특집상영회’를 1월 29일(토)부터 2월 2일(수)까지 ‘딤프유튜브채널’에 공개해 ‘투란도트’, ‘뮤지컬스타 콘서트’, ‘딤프 더콘서트’등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대구미술관에서는 온라인 VR전시회로 제21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인 강요배작가의 ‘강요배: 카네이션-마음이 몸이 될 때’와 국내외 작가 8명의 작품을 소개하고 예술의 본질적 의미를 조명하는 ‘대구포럼-시를 위한놀이터’등을 함께 운영한다.

또한,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2만원 상당의 치킨쿠폰을 증정하는 ‘대구관광지 사진 이름 맞추기’이벤트 등 풍성한 이벤트도 온라인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대구시는 이러한 내용들이 포함된 설 명절 홍보브로셔를 제작해 시, 구·군 홈페이지, 대표SNS 등에도 홍보할 예정이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께서 문화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대면-비대면 형태의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설 명절을 맞아 설 연휴 기간 시민들께서 문화를 통해 즐겁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