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전문가로 구성한 '직업전문가 위원회' 운영
현장전문가로 구성한 '직업전문가 위원회' 운영
  • 김홍일 기자
  • 승인 2022.01.2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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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용정보원 직업분야별 전문가 251명 구성 운영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고용정보원

[잡포스트] 김홍일 기자 = 한국고용정보원이 직업 관련 연구 및 콘텐츠의 전문성과 실용성을 높여줄 '직업전문가위원회'를 구성해 내년도 12월까지 2년동안 운영한다.

직업세계 변화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정보와 의견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위원회는 개인서비스, 건설, 디자인, 교육 및 연구, 금융·보험, 기계.제조, 바이오, 보건의료, 환경·에너지 등 국내 직업 전체를 아우르는 38개 분야 251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고용정보원의 직업연구에 참여하여, 해당 직업의 현황 및 전망, 새롭게 등장 가능한 직업 등에 대한 현장의 의견 개진, 국민의 진로설계와 경력 개발에 필요한 직업콘텐츠 제작과 콘텐츠 홍보 등에 대해서도 수시로 조언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위원회 구성은 자문을 제공 형태가 아닌, 기관 차원에서 별도의 직업전문가위원회를 구성한 것으로 체계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정보를 수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직업의 세계가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각 직업분야에 정통한 현장전문가들의 시의적절한 의견이 무엇보다 중요한 가운데 고용정보원의 직업 관련 연구 결과물의 현장성과 전문성이 한층 높아지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나영돈 고용정보원장은 “기술발전과 사회변화가 가속되는 상황에서 일과 직업환경 역시 급변하고 있어 직업분야 현장 전문가의 적극적인 의견수렴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직업전문가위원회 운영을 통해 현장성 높으면서도 미래의 직업과 일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즉각 반영하여 양질의 연구 결과물과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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