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력애로센터 활용해, 취업 수요 연결 지원
기업인력애로센터 활용해, 취업 수요 연결 지원
  • 김홍일 기자
  • 승인 2022.01.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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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

[잡포스트] 김홍일 기자 = 기업인력애로센터는 구직자와 구인 중소기업의 일자리 연결오류 해소와 맞춤형 인력양성 및 취업지원을 위해 중진공 16개 지역본부가 운영하는 맞춤형 일자리매칭플랫폼이다.

정부가 중소기업 일자리와 청년, 중장년 취업 수요 연결 지원을 위해 인공지능(AI) 추천 연결 등 구인구직의 성공률 확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구직·구인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등 구직자와 중소기업간의 일자리 연결을 위해 2022년 기업인력애로센터 활용 취업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할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구직자 취업상담 및 취업연결 지원 ▲대·중소기업 상생일자리 프로그램 운영 ▲현장지도 숙련인력 양성·공급 ▲지능형(스마트)제조기업 일자리묶음 지원 등이다.

표_중소벤처기업부
표_중소벤처기업부

먼저, 취업상담 및 취업연결 지원을 올해는 신산업과 지역주력산업 중심으로 일자리 연결을 강화 하고, 지난 5일 개통한 중진공 기업인력애로센터 ‘일자리연결체제’를 적극 활용해 맞춤형 구인‧구직 지원서비스를 보다 강화한다고 전했다.

상생일자리 프로그램으로는, 10개 사업단(대‧중견기업+협력사) 1억9천만원 내외의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과, 교육기간 내 주 10만원(최대 8주 80만원) 훈련수당을 지원해, 협력 중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대‧중 소기업 상생일자리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인력수요가 증가하고 청년이 선호하는 정보기술(IT), 반도체, 소프트웨어(SW), 생명(바이오)산업 등 신산업 분야 대‧중소기업 사업단의 참여를 확대해 취업성과를 제고할 계획이다.

또, 기술‧경영 전문가가 현장에 특화된 1:1 현장지도와 실습을 집중 지원하여 숙련인력으로 빠르게 안착하도록 돕는다.

해당 기업에는 인건비 60만원씩 최대 3개월(180만원)을 지원하고, 코칭비 50만원 최대 12회(600만원)를 지원한다. 올해는 숙련기술 축적이 필요한 제조업을 중심으로 지원을 강화하고, 현장 전문가의 지도 품질도 평가해 사업의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스마트 제조기업 일자리묶음 지원은 지난해 7억에서 올해 15억으로 예산이 2배 이상 확대되어 더 많은 기업과 구직자가 혜택을 볼 수 있다.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을 중심으로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 ‘취업매칭-지능형공장 직무교육’까지 일괄 지원하며, 인건비 60만원씩 최대 3개월 (180만원)과 교육 참여보조비 20만원씩 최대 3개월(60만원)을 지원한다.

원영준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올해는 신규 개통한 ‘일자리연결체제’를 활용, 구인·구직 정보에 기반한 인공지능 추천 매칭 등 취업지원 기능을 강화해 중소기업과 구직자의 인력수급 연결오류 해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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