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게임 업계를 중심으로 개발자 연봉 인상 릴레이가 이어진 한편, 올해에도 빠른 속도로 다양하게 변화한 게임 세상을 맞이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최근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e스포츠가 저변 확대의 기회를 다시 한번 얻게 되면서 시장 활황이 예고된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프로게이머를 비롯해 e스포츠 인재 양성에 대한 산업 전반의 욕구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방 대학을 중심으로 e스포츠 학과가 신설되고 있으며 게임단, 지자체 등 관련 아카데미를 설립해 운영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게임산업이 확대되는 상황 속에서 프로게이머 페이커가 축구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견줄만한 e스포츠 슈퍼스타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4일(한국시간) 멕시코 게임 매체 ‘플레이 트루코스’는 “페이커는 리그오브레전드(롤·LoL) e스포츠에서 가장 노련하고 성숙한 선수 중 하나”라면서 호날두와 비교한 기사를 보도했다.
서울게임아카데미 구로캠퍼스 관계자는 “최근 페이커 같이 전문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어하는 청소년들이 게임과정에 대한 진로상담을 실시하고 있다”며 “서울게임아카데미는 e스포츠 상호 협력, 교육 및 연구 개발 등의 내용을 시작으로 실무 능력 개발을 통해 e스포츠 및 게임산업 인재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게임아카데미 구로캠퍼스 프로게이머 과정은 e스포츠에 진출할 프로게이머를 양성하기 위해 게임에 대한 기본 학습부터 e스포츠의 요소와 루틴을 설정하고 맞춤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e스포츠 인재 양성과 게임프로그래밍 과정, 게임기획 과정, 게임원화 과정, 게임3D그래픽 과정부터 웹툰과 웹소설과정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게임아카데미도 운영 중이며 회원가입 후 학과별 스페셜 무료 강의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SGA서울게임아카데미는 온라인캠퍼스인 게임클래스를 오픈했으며, 종로 본원, 구로, 부산, 성남, 일산, 수원점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게임아카데미는 서울게임아카데미 구로학원과 브랜드 사용 계약 체결을 맺은 명칭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