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홍일 기자 = 오늘(26일)부터 '접종완료' '밀접접촉' 등이 기준이 바뀌며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저는 2차 접종을 한지 100일이 넘었는데, 90일이 지나면 미접종자가 되는건가요?"
방역패스를 인정할 때의 기준과 확진 또는 밀접접촉 했을때의 기준이 다르다는 점을 기억하자.
먼저, 예방접종완료자의 기준은 2차접종 후 14일~90일이 지나지 않은 자를 정의한다. 3차접종자는 접종완료자이다.
◆ 자가격리
예방접종 완료자
자가격리 기간을 정할 때, 예방접종 완료자는 코로나19 확진 시 격리기간이 10일→7일로 줄어든다.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경우 자가격리를 면제받고, 수동감시 대상이 된다.
예방접종 완료자가 아닌 경우 (미접종자·1차접종자·2차접종 후 90일 이상 경과자)
확진 시, 10일간 자가격리
밀접접촉한 경우 7일간 자가격리
◆ 방역패스 (유효기간)
2차 접종 후 14일이 지난 시점부터 180일까지
3차 접종은 직후부터 180일까지
결국, 2차 접종 후 90일이 지난(180일 이전) 사람은 결국 방역패스에는 문제가 없지만 확진 또는 밀접접촉 했을때는 미접종자로 자가격리 기준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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