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최근 한국경제연구원이 4차산업협회를 대상으로 산업계 수요 대비 부족한 인력 비율을 조사한 결과, 드론에 이어 로봇,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첨단소재, AI 순으로 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IT 업계 관계자는 “드론은 항공과 방위산업 분야에도 활용되고 있다. 드론산업은 공중·수상·수중 드론 등 미래 국방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며 미래전 분야에서의 기술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 전문대 자율모집은 1월 13일부터 2월 28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대학교 추가합격 기간을 앞두고 정시 4등급·5등급·6등급 수험생들이 인서울에서 학업을 이어가기 위해 취업이 연계된 전문학교에 지원하고 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드론학과는 추가합격 기간 고3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중퇴자 등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드론학과에서는 실무중심 수업을 통해 드론 운용사·드론 정비사·드론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양성하고 있다. 방학없이 진행되는 심화 프로젝트 학기, 1년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포트폴리오 제작을 실행하고 있다.
또한, 프로그래밍 능력 향상을 위해 드론학 전문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졸업 후 실제 업무에 투입되었을 때 빠른 적응도를 보여줄 수 있는 경력직 같은 신입을 육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인공지능계열은 드론학과, 빅데이터학과, 컴퓨터공학과, 로봇학과 등을 운영하고 내신과 수능 성적 반영 없이 면접전형으로만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