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 ‘A등급’ 획득..."ESG경영 선도하겠다"
LG유플러스,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 ‘A등급’ 획득..."ESG경영 선도하겠다"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01.26 1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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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4개 기업만 A등급 획득
(사진제공/LG유플러스)
(사진제공/LG유플러스)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LG유플러스가 비영리 기구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의 2021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A등급(Leadership A)’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CDP는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감축 노력 등 환경 관련 경영정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해 전 세계 금융기관이 투자와 대출 등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 1만 3천여 기업이 운용자산 규모 131조 달러에 달하는 669여개 기관투자자에게 환경정보를 공개했다. 그 중 200개 기업이 기후변화 부문 A등급을 획득했고, 국내에서는 총 4개 기업이 A등급을 받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LG유플러스는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절감 및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평촌메가센터 IDC에서 태양광 패널과 히트 펌프 설비로 재생에너지를 만들어 활용하고 있으며, 본사인 용산사옥에서도 옥상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으로 에너지를 절감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것은 적극적인 기후변화 위기 대응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전 세계 기업들이 기후위기 방지의 핵심 주체가 되어야 하는 시점, LG유플러스도 지속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리더십을 발휘하며 ESG경영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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